연예post

연예post

'국민사형투표' 이후 2년 만…박해진, 장나라·김혜윤과 역대급 조합 예고

 배우 박해진이 2년의 긴 공백을 깨고 안방극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한다. 그의 복귀 무대는 최고 시청률 17.7%를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의 두 번째 시즌이다. 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해진은 '굿파트너2'의 새로운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작품의 중심을 이끌게 됐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 변호사와 이혼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법정 드라마로, 시즌1의 폭발적인 성공에 힘입어 일찌감치 시즌2 제작이 확정된 대형 기대작이다.

 

'굿파트너2'는 시즌1의 주역이었던 장나라가 출연을 확정하며 중심을 잡았지만, 또 다른 주인공이었던 남지현과 김준한이 하차를 결정하면서 라인업에 대대적인 변화를 맞았다. 남지현의 빈자리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배우 중 한 명인 김혜윤이 새롭게 채우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기존 배우들의 하차와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로 판이 새롭게 짜이는 상황에서, 과연 누가 새로운 남자 주인공으로 합류해 장나라, 김혜윤과 호흡을 맞추고 극의 중심축 역할을 해낼 것인지에 대해 방송가의 모든 관심이 집중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결과적으로 박해진이라는 '믿고 보는 배우'가 그 자리를 꿰차면서, 작품의 밀도와 균형감이 한층 더 단단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해진은 2006년 KB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데뷔한 이래, 수많은 작품을 성공으로 이끌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 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에덴의 동쪽', '내 딸 서영이' 등 주말극을 통해 전 세대로부터 사랑받았고,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을 통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나쁜 녀석들', '치즈인더트랩', '꼰대인턴'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끊임없이 연기 변신을 시도해왔다. 그의 필모그래피는 그 자체로 하나의 성공 신화이며, 시청자들에게는 '박해진이 선택한 작품'이라는 깊은 신뢰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가장 최근작인 SBS '국민사형투표' 이후 약 2년간의 연기 공백기를 가졌던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꾸준히 운동하며 자기 관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근황을 전해왔다. 오랜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더욱 깊어진 모습으로 돌아올 그가,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치열한 세계를 그린 '굿파트너2'에서 어떤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해낼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화려한 복귀를 알린 박해진이 장나라, 김혜윤과 만들어낼 새로운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하루 놀면 하루가 공짜?…레고랜드 '1+1' 혜택, 모르면 무조건 손해

이번 패키지들은 테마파크가 운영되지 않는 동절기 평일이나 특별한 기념일을 활용하여, 오직 호텔 투숙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려는 레고랜드의 세심한 기획이 돋보인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동절기 파크 휴장 기간의 아쉬움을 달래줄 '레고랜드 프라이빗 미니 투어'다. 이 프로그램은 레고랜드 파크가 문을 열지 않는 12월과 내년 2월의 특정 평일, 오직 호텔 투숙객만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텅 빈 파크의 일부 공간을 소수의 인원만으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4D 씨어터 등 일부 인기 놀이시설을 전세 낸 듯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한 주말 방문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겨울 시즌 동안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체크인하고 당일 파크를 이용한 투숙객에게, 체크아웃하는 다음 날에도 파크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무료 입장권을 증정하는 '세컨 데이 프리 패키지'를 운영하여 사실상 '1+1'의 혜택을 제공한다.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한정 패키지는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오는 8일부터 내년 1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윈터 스윗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한다. 산타와 루돌프, 크리스마스 트리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롤케이크와 함께, 오직 이 패키지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관련 미니피겨 3종, 그리고 레고랜드 전용 장갑이 선물로 구성되어 투숙의 즐거움을 더한다.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 부모들을 위한 상품이다.이번 시즌 패키지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산타 깜짝 방문 패키지'다. 이 패키지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또는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 체크인하는 투숙객에게만 한정적으로 제공되는 특별 이벤트다. 부모가 미리 준비하여 호텔에 맡긴 선물상자를, 진짜 산타클로스가 직접 객실로 찾아와 아이에게 전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의 눈앞에 산타가 나타나 선물을 건네주는 동화 같은 순간을 연출하여, 그 어떤 선물보다 값진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연말연시 호텔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