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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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놀면 하루가 공짜?…레고랜드 '1+1' 혜택, 모르면 무조건 손해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연말연시와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단순한 테마파크 방문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이색적인 호텔 패키지 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들은 테마파크가 운영되지 않는 동절기 평일이나 특별한 기념일을 활용하여, 오직 호텔 투숙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려는 레고랜드의 세심한 기획이 돋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동절기 파크 휴장 기간의 아쉬움을 달래줄 '레고랜드 프라이빗 미니 투어'다. 이 프로그램은 레고랜드 파크가 문을 열지 않는 12월과 내년 2월의 특정 평일, 오직 호텔 투숙객만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텅 빈 파크의 일부 공간을 소수의 인원만으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4D 씨어터 등 일부 인기 놀이시설을 전세 낸 듯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한 주말 방문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겨울 시즌 동안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체크인하고 당일 파크를 이용한 투숙객에게, 체크아웃하는 다음 날에도 파크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무료 입장권을 증정하는 '세컨 데이 프리 패키지'를 운영하여 사실상 '1+1'의 혜택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한정 패키지는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오는 8일부터 내년 1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윈터 스윗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한다. 산타와 루돌프, 크리스마스 트리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롤케이크와 함께, 오직 이 패키지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관련 미니피겨 3종, 그리고 레고랜드 전용 장갑이 선물로 구성되어 투숙의 즐거움을 더한다.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 부모들을 위한 상품이다.

 

이번 시즌 패키지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산타 깜짝 방문 패키지'다. 이 패키지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또는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 체크인하는 투숙객에게만 한정적으로 제공되는 특별 이벤트다. 부모가 미리 준비하여 호텔에 맡긴 선물상자를, 진짜 산타클로스가 직접 객실로 찾아와 아이에게 전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의 눈앞에 산타가 나타나 선물을 건네주는 동화 같은 순간을 연출하여, 그 어떤 선물보다 값진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연말연시 호텔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횃불 들고 바다 한가운데로…무창포 신비의 밤 열린다

다.제26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충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조수간만의 차로 바닷물이 빠지며 드러나는 바닷길을 직접 보고 걸을 수 있는 보령의 대표 가을 행사다. 올해는 자연이 만든 바닷길을 중심으로 낮에는 해양 체험과 먹거리, 밤에는 빛을 활용한 야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2일 밤 진행된다. 이날 오후 9시 10분부터 약 10분간 ‘바닷길 멀티미디어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드론 1000대가 무창포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아기장수 설화와 신비의 바닷길을 주제로 밤하늘에 다양한 장면을 그려낸다. 드론쇼가 끝난 오후 9시 20분부터는 ‘바닷길 횃불 체험’이 이어진다. 관광객들은 LED 횃불을 들고 조수간만의 차로 갈라진 바닷길을 걸으며 무창포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밤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어둠 속에서 빛을 들고 바다 위 길을 걷는 체험은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힌다.낮 시간대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맨손 대하 잡기 체험을 비롯해 대하, 전어, 꽃게 등 제철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씨푸드 바비큐 파티존이 운영된다.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씨푸드 쿠킹 클래스도 마련돼 먹거리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은 바닷물이 빠질 때 해변에서 섬 방향으로 길이 드러나는 자연 현상으로, 보령을 대표하는 관광 자원 중 하나다. 평소에는 바다였던 곳을 직접 걸어볼 수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엄승용 보령시장은 “무창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비의 바닷길을 중심으로 낮에는 해양생태와 지역 수산물을 체험하고, 밤에는 드론쇼와 횃불을 따라 직접 바닷길을 걸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어 “가족과 함께 무창포의 자연과 먹거리, 특별한 밤바다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올해 축제는 자연 현상에 드론과 조명, 지역 먹거리 콘텐츠를 결합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해변 축제로 꾸며진다. 초가을 무창포를 찾은 관광객들은 갈라진 바닷길 위에서 보령의 특별한 밤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