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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잡힌 여당 지도부, 바닥 떨어진 당 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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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공원 매일 출근, 장동혁 향한 당내 냉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매일 저녁 송파구 올림픽공원 집회 현장을 방문하며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 대표는 사석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저버릴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현장 소통의 당위성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행보를 바라보는 당내 시선은 차갑게 식어가는 모양새다. 지도부의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함께 장외 정치에만 몰두한다는 비판이 당 내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당내 초선 의원들

  • "중복엔 집에서" 대형마트 보양식 반값 경쟁

     지속되는 고물가 여파로 외식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집에서 직접 보양식을 챙기는 ‘홈 보양족’이 급증하고 있다. 오는 25일 중복을 겨냥해 국내 대형 유통업계의 양대 산맥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나란히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양사는 23일부터 일주일 동안 생닭과 장어, 전복 등 대표적인 여름 보양 식재료를 최대 반값에 선보이며 장바구니 물가 잡기에 나선다. 이는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부담스러워진 서민들의 수요를 대형마트로 끌어들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이마트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고

  • 공백 끝낸 뉴진스? 민지까지 등장한 ‘2026 서머’ 영상 공개

    그룹 뉴진스가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데뷔 4주년 기념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단체 영상 ‘2026 서머 오브 뉴진스’를 비롯해 멤버별 개인 영상 등 총 5편이다.공식 SNS에는 새 단체 사진과 개인 사진도 함께 올라왔다. 토끼 로고 모션, 팬덤명인 ‘버니즈’가 적힌 아이스크림, 다양한 토끼 형태의 짧은 영상 등이 공개되며 뉴진스 특유의 감성과 상징성을 강조했다.가장 큰 관심을 모은 장면은 민지의 등장이다. ‘2026 서머 오브 뉴진스’ 영상은 여름밤 한적한 시골

  • 제주 이어 중부도 끝, 이제는 '열돔'과 전쟁

     한반도를 가로지르며 위력을 떨치던 정체전선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물러나면서 올해 장마가 사실상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제주도는 이미 지난 19일 장마권에서 벗어났으며, 중부와 남부 지방 역시 오는 26일에서 27일 사이 장마철이 공식적으로 종료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다소 늦은 7월 초에 시작되어 좁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비를 퍼붓는 국지성 호우의 특성을 강하게 보이며 전국에 많은 상흔을 남겼다.현재 기상 양상은 정체

  • 입으면 힙한데 걷다 꽈당…자라 ‘죽음의 바지’

    자라의 와이드 팬츠가 ‘인생 바지’와 ‘죽음의 바지’라는 극단적 별명을 동시에 얻으며 온라인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찰랑이는 실루엣과 넉넉한 핏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긴 바짓단이 발에 걸려 넘어졌다는 부상 후기가 이어지면서 패션성과 안전성을 둘러싼 논쟁이 커지고 있다.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의 한 바지 제품이 해외 SNS에서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논란이 된 제품은 자라가 45.90달러, 한화 약 6만8000원에 판매한 ‘플로위 와이드 레그 팬츠’다.이 제품은 100

  • MLS 정복 중인 손흥민, LA 스타들과 승리 인증샷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밤하늘 아래 대한민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관을 연출했다. 지난 23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FC와 레알 솔트레이크시티의 경기 현장에는 홈팀의 승리를 이끈 손흥민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무대를 누비는 박지현과 한국 여자축구의 차세대 주역 케이시 페어가 그 주인공이다. 종목은 다르지만 낯선 타국 땅에서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세 선수의 만남은 현지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날 경기

  • KBS교향악단 70년, 임윤찬과 손민수가 잇는 클래식 계보

     두 대의 피아노가 마주 보는 무대 위로 사제가 나란히 앉았다. 오케스트라의 경쾌한 서주가 흐르는 동안 제자는 설레는 표정으로 스승의 시선을 쫓았고, 이내 두 사람의 손끝에서는 하나의 악기인 듯 닮은꼴 선율이 피어올랐다. 지난 2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KBS교향악단 창단 70주년 특별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임윤찬이 보여준 예술적 유대감으로 가득 찼다. '전통과 계승'이라는 이번 공연의 주제에 걸맞게, 열세 살부터 스승을 사사하며 세계적인 거장으로 성장한 임윤찬과 그의 음악적

  • 교황의 도시에 번진 김치전 냄새, 아비뇽은 지금 '코레'

     프랑스 파리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남쪽으로 달리면 중세의 고고한 자태를 간직한 '교황의 도시' 아비뇽에 닿는다. 14세기 교황청이 머물렀던 역사의 현장이자 세계적인 와인 산지인 이곳은 매년 여름이면 도시 전체가 거대한 무대로 변신한다. 그동안 한국인들에게 아비뇽은 남프랑스 여행 중 잠시 거쳐 가는 경유지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창립 8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한 아비뇽 연극제가 한국 공연 9편을 공식 초청하며 도시 곳곳에 한글 입간판과 한국 예술가들의 활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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