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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출사표, 대구시장 여권 경선 구도 더욱 요동친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해 '위풍당당한 대구'를 부활시키겠다며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2022년에 이은 두 번째 도전으로, 국민의힘 내부 경선이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그는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0년간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대구의 침체된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높은 자존심과 위축된 경제라는 불균형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이 전 위원장은 '에너지 기반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 '방위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 그리고 '교육 혁명을 통한 청년 유입'을 대구 부활의 3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산업화를 이끌었던 박 전 대통령처럼 강력한 추진력으로 경제 재건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경북 행정 통합에 원칙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혔으며, 현역 의원들의 출마로 인한 재보궐 선거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장직에 집중할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또한, 자신을 향한 강성 지지층에 대한 지적에는 '대한민국에 극우는 없다'고 일축했다.

 


출마 선언에 앞서 이 전 위원장은 지난 9일 출판기념회를 통해 출마 의사를 내비쳤으며, 11일에는 국민의힘에 복당 절차를 마쳤다. 또한 방송통신위원장 면직과 관련해 제기했던 헌법재판소 가처분 신청도 이날 취하하며 배수진을 쳤다.

 

이 전 위원장의 출마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주호영, 윤재옥, 추경호 등 다수의 현역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이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일 년에 단 5일만 허락되는 천상의 눈과 꽃길

펼쳐지며 전 세계 여행객들을 유혹한다.이 특별한 경험의 한 축은 '자오설벽'이다. 해발 1841미터의 자오산을 가로지르는 도로는 겨울 내내 엄청난 양의 눈으로 통행이 불가능하다. 4월이 되어 도로를 복구하기 위해 제설작업을 하면, 길 양옆으로 거대한 눈의 벽이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바로 설벽이다. 차량 통행 재개에 앞서 단 5일간만, 이 설벽 사이를 걸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여행의 다른 한 축은 눈부신 벚꽃의 향연이다. 해발 1500미터의 겨울산에서 설벽 트레킹을 마친 후 산 아래로 내려오면,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 연분홍빛 벚꽃이 만개해 있다. 눈 덮인 자오산을 배경으로 약 6킬로미터에 걸쳐 1000그루의 벚꽃나무가 강변을 따라 늘어선 모습은 압도적인 장관을 연출한다.'한눈에 천 그루의 벚꽃을 본다'는 의미의 '히토메 센본 자쿠라'로 불리는 이 벚꽃길은 바로 이 시기에만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이유를 증명한다. 겨울의 상징인 눈과 봄의 전령인 벚꽃을 하나의 프레임 안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곳 여행의 핵심 매력이다.이 지역은 두 가지 핵심 볼거리 외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품고 있다. 일본 3대 절경 중 하나로 꼽히는 마츠시마의 풍광을 유람선 위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옛 정취가 고스란히 보존된 무레타올레 코스를 걸으며 고즈넉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1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키우 온천에서의 휴식과 회전초밥의 발상지 센다이에서 맛보는 초밥 정식, 마츠시마의 명물인 굴 튀김과 우동 등은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키는 여행의 화룡점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