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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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 보장하고 '봉사'까지?…두 마리 토끼 다 잡은 신의 직장

 일과 가정의 양립,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한 기업이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최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 4차 연속 획득에 성공하고, 동시에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7년 연속 인정을 받으며 두 분야에서 모두 우수 기업의 반열에 올랐다. 이는 단순히 제도를 갖추는 데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리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는다.

 

코레일관광개발이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배경에는 서류상의 제도를 넘어선 높은 실제 활용률이 있다. 최근 3년간의 기록을 살펴보면,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는 100%의 사용률을 보였고, 육아휴직이나 출산휴가 이후 직장에 복귀해 고용을 유지하는 비율은 93.3%에 달했다. 특히 여성 직원의 육아휴직 및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은 97.5%, 남성 직원의 배우자 출산휴가 이용률은 94.7%를 기록하는 등 성별에 관계없이 ‘눈치 보지 않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됐음을 증명했다. 여기에 출산축하금 및 자녀 육아수당 신설, 전국 각지의 휴양시설 지원, 사내 동호회 활성화 등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더하며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7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을 획득한 비결은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내재화하고 실천한 데 있다. 환경(E) 분야에서는 승무사업장에 키오스크를 도입해 연간 24만 장의 종이를 절감하고, 냉난방기를 가스에서 전기로 전환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섰다. 사회(S) 분야에서는 인구소멸지역을 위한 특별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10개 봉사동호회 소속 276명의 직원이 연간 1만 4천 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지배구조(G) 측면에서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유지하며 투명한 경영을 실천했으며, 내부 부서 평가에 ‘ESG 추진성과’ 지표를 신설해 사회공헌을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처럼 코레일관광개발의 연이은 인증 획득은 일회성 이벤트나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닌, 장기적인 비전과 진정성 있는 실천이 만들어 낸 성과다. 이우현 대표이사 직무대행의 말처럼,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조화롭게 실천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려는 꾸준한 노력이 외부의 공신력 있는 평가로 이어진 것이다. 앞으로도 실질적인 제도 운영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코레일관광개발의 행보는 다른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주말 오픈런해야..티익스프레스 다시 깨어난다!

요 야외 어트랙션들을 이번 주말부터 순차적으로 재가동한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 차가운 바람 때문에 잠시 운행을 멈췄던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들이 다시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면서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의 설렘 지수가 폭발하고 있다.가장 먼저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주인공은 에버랜드의 자존심이자 국내 최고 인기 어트랙션인 티익스프레스다. 티익스프레스는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재개하며 스릴 마니아들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 약 3분간의 탑승 시간 동안 최고 시속 104km로 질주하는 이 목재 롤러코스터는 56m 높이에서 77도 각도로 수직에 가깝게 낙하하는 짜릿함을 선사한다. 특히 주행 중 무려 12차례나 경험하게 되는 무중력 구간은 티익스프레스만이 가진 독보적인 매력으로 꼽힌다.에버랜드 측은 오랜만에 다시 손님을 태우는 만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재가동에 앞서 안전 전문가들이 매일 아침 고공 56m 높이까지 직접 올라가 레일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열차의 기계적 상태를 점검하고 시운전 테스트를 반복하는 등 철저한 안전점검 과정을 거쳤다. 77도의 아찔한 낙하 각도를 자랑하는 만큼 아주 작은 결함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티익스프레스의 뒤를 이어 시원한 물살을 가르는 수중 어트랙션들도 기지개를 켠다. 원형 보트를 타고 580m 길이의 굽이치는 수로를 따라 탐험하는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약 6분간의 래프팅 코스 끝에 20m 높이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빅드롭을 경험할 수 있는 썬더폴스가 오는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겨울 동안 물기 없이 말라 있던 수로에 다시 물이 채워지며 에버랜드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각 어트랙션의 오픈 일정은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센스가 필요하다.단순히 놀이기구만 타는 것이 아니다. 에버랜드는 설 연휴가 포함된 2월 한 달간 신년 운세와 행운을 테마로 한 왓에버 시리즈 포춘마켓 이벤트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왓에버 시리즈는 에버랜드가 올해 새롭게 론칭한 월간 스페셜 이벤트로 매월 제철 콘텐츠를 테마로 선보이는 특별 프로젝트다. 2월의 테마인 포춘마켓에서는 사주와 타로, 꽃점 등 다양한 운세 콘텐츠를 체험하며 새해의 운을 점쳐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다. 포춘마켓 현장에는 행운과 복을 상징하는 화려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연인과 친구들이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여기에 신년 분위기를 가득 담은 이색 먹거리와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굿즈들도 준비되어 오감을 만족시킨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까지 진행되어 명절 나들이 장소로도 최적의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에버랜드 관계자는 겨울철 점검을 마치고 돌아온 어트랙션들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포춘마켓과 함께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SNS에서는 벌써부터 드디어 티익스 오픈이다, 아마존 알바생들의 춤이 그립다, 이번 주말 에버랜드 오픈런 대기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다시 찾아온 티익스프레스의 굉음과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시원한 물보라가 벌써부터 눈앞에 선하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짜릿한 탈출구가 필요했다면 이번 주말 에버랜드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77도 높이에서 떨어지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새해 운세까지 확인하며 행운 가득한 2월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잊지 못할 2월의 추억은 지금 바로 용인 에버랜드에서 시작될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