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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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없다, 미래가 없다…산업기술인력 4만 명 부족 '경고등'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 현장이 심각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반도체, 바이오·헬스, 기계, 전자, 소프트웨어 등 국가 경제를 이끄는 주력 산업 분야에서 당장 투입되어야 할 산업기술인력이 약 4만 명이나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근로자 10인 이상 전국 2만여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 결과, 산업 현장의 정상적인 경영과 생산 활동을 위해 필요한 인력 부족분이 총 3만 9834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인력 부족 문제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력 부족 현상은 특정 산업에 더욱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소프트웨어 분야는 부족 인원이 6561명으로, 12대 주력 산업 중 가장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었다. 그 뒤를 이어 전자(5639명), 화학(4620명), 기계(4292명) 순으로 인력 부족이 심각했다. 부족률로 따져보면 소프트웨어, 화학, 바이오·헬스, 섬유 산업이 3~4%대로 다른 산업에 비해 월등히 높아, 이들 분야의 구인난이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하게 한다.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야 할 핵심 동력 산업들이 정작 '사람이 없어' 삐걱대고 있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인력난이 중소기업에 집중되고 있으며, 수도권 쏠림 현상과 맞물려 악순환을 낳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전체 부족 인원의 무려 90.5%가 중소 규모 사업체에서 발생했다. 사업체 규모가 작을수록 인력 부족률이 높아지는 뚜렷한 경향을 보인 것이다. 이는 대기업으로 인재가 쏠리고 중소기업은 구인에 애를 먹는 고질적인 문제가 더욱 심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여기에 더해 수도권의 산업기술인력 비중은 2022년 50.0%에서 2024년 50.34%로 꾸준히 증가하며, 비수도권 기업들의 인력난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물론 긍정적인 신호도 감지된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산업기술인력은 173만 5669명으로 전년보다 1만 8823명 늘었고, 특히 반도체(4.3%)와 바이오헬스(4.0%) 산업의 인력은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8년간 감소세를 면치 못했던 조선업 인력이 2년 연속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매우 고무적인 변화다. 퇴사율 역시 9.0%로 5년 연속 하락하며 고용 안정성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 지표에도 불구하고, 산업 현장의 최전선에서 느끼는 인력 부족의 고통은 여전하다. 인력의 양적 증가와 별개로, 기업이 진짜 필요로 하는 숙련된 기술 인력의 질적 미스매치와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올여름 단 8번만 뜨는 북유럽 비밀 여행

의 핵심은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현지 체류를 극대화해, 유럽 대자연의 정수를 짧은 일정 안에 밀도 높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이다.북유럽 상품은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9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북유럽 전세기 운항 경험을 보유한 한진관광의 노하우를 살려, 피오르 절경을 조망하는 호텔 숙박과 발트해 크루즈 탑승 등 차별화된 일정을 구성했다. 특히 노르웨이의 심장부인 게이랑에르 피오르를 유람선으로 탐험하는 일정이 포함되어, 유네스코 자연유산의 웅장함을 직접 마주할 수 있다.여정은 노르웨이의 대자연뿐만 아니라 북유럽 도시의 감성까지 아우른다. 덴마크 코펜하겐의 다채로운 뉘하운 항구와 인어공주 동상을 둘러보고,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암석을 깎아 만든 템펠리아우키오 교회를 방문하는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북유럽의 주요 명소를 둘러본다.최근 트레커들 사이에서 '꿈의 여행지'로 떠오른 이탈리아 돌로미티 상품 역시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로 운영된다. 6월 24일과 7월 1일, 단 두 번만 출발하는 희소성 높은 상품으로, '신의 건축물'이라 불리는 알프스 산맥의 거대한 봉우리들을 탐험하는 일정이다. 산악 지형을 고려해 전문 트레킹 가이드가 전 일정 동행하며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돌로미티 여정은 핵심 봉우리를 깊이 있게 탐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야생화가 만발한 초원과 세 개의 거대한 암봉이 어우러진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 돌로미티에서 가장 높은 파노라마 뷰를 자랑하는 라가주오이, 광활한 고원 목초지 알페 디 시우시 등 하이라이트 코스를 따라 걸으며 알프스의 장엄한 풍경 속에서 완벽한 휴식을 경험하게 된다.한진관광은 다년간 축적된 장거리 전세기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상품을 기획했으며, 고품격 여행 브랜드 '칼팍(KALPAK)'과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 상품 'THE 비즈팩'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여행객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상품 관련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