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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도 요거트 뚜껑 핥아먹는다! 신세계 외손녀 애니의 충격적 고백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프로젝트'의 멤버 애니(본명 문서윤)가 팬사인회에서 보인 솔직한 모습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된 애니의 대면 팬사인회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한 팬은 사인을 받는 도중 '재벌도 요거트 뚜껑 핥아먹을까'라는 인터넷 밈을 활용해 "혹시 요거트 뚜껑 핥아 먹느냐"는 다소 돌발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애니는 의외로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네. 저는 뚜껑을 먼저 먹어요"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긴장한 듯 웃음기 없는 얼굴로 대답하는 모습이 귀엽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 영상은 엑스(X‧옛 트위터),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졌다.

 

네티즌들은 "긴장해서 웃지도 않고 대답하는 거 귀엽다", "진지하게 답하는 게 웃기다", "팬사인회에서 재벌 Q&A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니의 솔직한 모습에 호감을 표했다. 또한 다른 팬은 자신의 엑스 계정을 통해 "애니에게 인터넷 쇼핑으로 옷을 사는지 물어봤는데 많이 사용한다고 답했다"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애니가 소속된 올데이프로젝트는 지난달 23일 싱글 '페이머스'(FAMOUS)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다. 이 그룹은 빅뱅, 블랙핑크 등 정상급 K팝 스타들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제작한 5인조 혼성 그룹으로, 애니를 비롯해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 등 다섯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애니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라는 점에서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02년생인 그녀는 미국 명문 컬럼비아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3일 올데이프로젝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자신의 결정에 대한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의 길을 선택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애니의 이러한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은 '재벌 아이돌'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일상적인 질문에 진지하게 답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친근함을 느끼게 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앞으로 올데이프로젝트의 활동과 함께 애니의 행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당신이 꿈꾸던 여행지의 배신... 세계적 관광명소 10곳, 화려함 뒤에 숨겨진 '쓰레기 천국'

l)'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는 전 세계 인기 관광 도시들의 거리 청결도를 분석해 최하위 10개 도시를 선정했다.이 연구는 Numbeo의 오염지수, Atlas D-Waste의 폐기물 발생량, 각 도시별 쓰레기 관리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화했다. 점수가 높을수록 거리 위생 상태가 열악하다는 의미다. 순위에 오른 도시들은 모두 세계적인 인기 여행지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불편한 진실'을 안고 있었다.가장 더러운 관광 도시 1위는 놀랍게도 '영원의 도시' 로마(이탈리아)가 차지했다. 청결도 점수 82.44로, 고대 유적과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한 이 도시는 수년간 쓰레기 문제로 시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무단 투기와 쓰레기 수거 지연이 일상적인 문제로 자리 잡았다.2위는 '세계의 수도'라 불리는 뉴욕(미국)으로, 청결도 점수 81.76을 기록했다. 900만 인구와 연간 수천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대도시의 특성상 거리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하철역과 번화가 주변의 쓰레기와 악취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3위는 피라미드의 도시 카이로(이집트)로, 청결도 점수 81.17을 받았다. 활기와 혼돈이 공존하는 이 도시는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도시 중 하나로, 거리 위생과 대기오염이 주요 과제로 지적됐다.4위는 이과수 폭포와 해변, 삼바의 도시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로 청결도 점수 77.53을 기록했다. 급격한 도시화와 빈부격차로 인해 거리 환경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곳이 많다는 평가를 받았다.5위는 멕시코시티(멕시코)로 청결도 점수 70.84를 받았다. 풍부한 음식 문화와 거리예술로 유명하지만, 대도시 특유의 쓰레기 문제를 피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6위는 아테네(그리스)로 청결도 점수 70.82를 기록했다. 고대 유적과 현대 도시가 공존하는 이곳은 특히 여름철 관광 성수기에 쓰레기 수거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한다.7위는 방콕(태국)으로 청결도 점수 70.41을 받았다. 화려한 사원과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하지만, 비 오는 날의 배수 문제와 거리 청소 부재로 인한 불편함이 지적됐다.8위는 샌프란시스코(미국)로 청결도 점수 68.87을 기록했다. 다양성과 예술의 도시지만, 중심가 거리 곳곳의 위생 문제와 노숙인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거리 청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9위는 마라케시(모로코)로 청결도 점수 64.09를 받았다. 다채로운 색과 향신료, 활기찬 시장으로 유명하지만, 특히 메디나(구시가지) 지역의 청결 상태가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10위는 낭만의 도시 파리(프랑스)로 청결도 점수 60.26을 기록했다. 에펠탑과 같은 화려한 관광명소 뒤편에는 넘쳐나는 쓰레기통과 보도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 관리가 어려운 현실이 존재한다.이 보고서는 해당 도시들을 방문하지 말라는 경고가 아니라, 여행자들에게 현실적인 기대치를 갖도록 돕는 정보에 가깝다. 여행은 언제나 예측 불가한 요소가 있고, 약간의 불편함도 여행의 일부가 될 수 있다. 손 소독제와 닫힌 신발, 그리고 열린 마음가짐만 준비한다면, 이 도시들도 여전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조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