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post

연예post

곽튜브 결혼식 빛낸 BTS 진…사회는 전현문, 축가는 다비치?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14kg을 감량한 모습으로 '울보 신랑'이 되어 눈물과 감동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을 비롯한 초호화 하객 라인업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곽준빈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호텔에서 5살 연하의 공무원 신부와 오랜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는 신랑으로 입장하며 하객들에게 무려 6번의 큰절을 올렸고, 예식이 진행되는 내내 벅찬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훔쳐 '울보 신랑'의 면모를 보였다. 곁에서 신부는 담담한 미소로 그를 지켜봐 뭉클함을 더했다.

 

특히 그의 눈물은 곧 아빠가 된다는 벅찬 감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곽준빈은 유튜브를 통해 결혼과 함께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방송인 전현무는 "결혼식을 위해 14kg을 감량했다"며 "오늘 가장 잘생긴 남자"라고 그를 소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혼식에는 초호화 하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방탄소년단 진이 참석한 사실이 배우 류현경의 SNS를 통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해당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기안84 역시 참석해 의리를 과시했다. 축가는 그룹 다비치가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결혼식 후 곽준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따뜻하고 좋은 남편, 그리고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다짐을 전했다.

 

댕댕이와 함께 가을 소풍 갈까?…이번 주말, 양산 황산공원이 '펫'스티벌로 들썩!

길 수 있는 다채로운 야외 활동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지난해 양산을 비롯한 부산, 울산 등 인근 지역에서 약 2천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올해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산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더해져 그 의미를 더한다.이번 축제에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하며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펫 올림픽'에서는 반려동물들의 재치와 운동 신경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펫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가로부터 반려동물 행동 교정 및 건강 관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OX 퀴즈쇼'는 반려동물 상식을 재미있게 풀어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이 외에도 무료 동물등록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직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반려인들의 편의를 돕고, 현장에서 간단한 건강검진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된다. 유기 동물 입양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 동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아주는 기회를 마련하고, 동물 학대 방지 캠페인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올해는 양산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여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축제 현장에 전용 포토존을 설치하여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반려 문화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일부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양산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하고 다채로운 맞춤형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가 반려 가족들이 함께 즐겁게 교류하고 소통하며, 나아가 성숙한 반려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처럼 '양산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