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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리즈, '얼굴 천재'의 광고 촬영 현장…클로즈업도 두렵지 않은 '무결점 피부'

 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리즈가 광고 촬영 현장에서 한층 물오른 미모를 과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모델로 발탁된 코스메틱 브랜드의 광고 촬영장에서 리즈는 순백의 슬립 원피스와 긴 생머리로 청순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클로즈업에도 굴욕 없는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와 투명하게 빛나는 무결점 피부는 그녀의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바닥에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는 과감한 포즈부터, 제품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표정과 제스처를 선보이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하루종일 촉촉했던 하루"라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리즈 미모 리즈 갱신", "인간 비타민이 따로 없다", "광고주분들, 보는 눈이 있으시네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며 그녀의 아름다움에 찬사를 보냈다.

 

이번 광고 촬영은 단순히 아름다운 비주얼을 넘어, 리즈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데뷔 초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분위기를 자아내며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특히 촉촉하게 빛나는 '물광 피부'는 이번 광고의 핵심 콘셉트와 완벽하게 부합하며, '인간 소화제'라는 별명에 이어 '인간 이온음료'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을 만큼 청량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는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와 꾸준한 노력으로 다져진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아이브 멤버로서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또 다른, 청초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리즈의 활약은 광고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여 숨겨진 예능감을 뽐내며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1980년대 하이틴 스타를 연상시키는 복고풍 스타일링과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갔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해맑은 모습과 적극적으로 미션에 임하는 자세는 '예능 원석'의 탄생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아이브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와는 또 다른, 솔직하고 꾸밈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으로서의 성장 가능성까지 증명해 보였다. 이번 예능 출연은 리즈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그녀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대중에게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처럼 광고와 예능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리즈가 속한 그룹 아이브는 K팝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4집 'IVE SECRET'으로 또 한 번의 성공 신화를 썼으며, 오는 31일부터는 서울 KSPO DOME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IVE WORLD TOUR 'SHOW WHAT I AM''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데뷔와 동시에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등 발표하는 곡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아이브. 그 중심에서 리즈는 매력적인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 그리고 나날이 발전하는 비주얼로 팬덤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무대 안팎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리즈의 성장이 아이브의 미래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들 다 가는 '뻔한 여행' 질렸다면…요즘 뜨는 '숨은 보석' 여행지 3곳

진 소도시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익숙한 여행지 안에서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더 이상 유명 관광지를 순례하는 '점 찍기'식 여행에서 벗어나, 현지의 고유한 매력과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려는 여행객들의 욕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북적이는 대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한적한 소도시에서 온전한 휴식과 새로운 영감을 얻으려는 움직임이 새로운 여행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일본과 베트남의 작지만 매력적인 도시들이 있다. 특히 일본 시즈오카현의 후지노미야는 전년 대비 예약 건수가 무려 38배나 폭증하며 새로운 스타 여행지로 떠올랐다. '일본의 하와이'라 불리는 오키나와의 나하와 베트남 북부의 산악 도시 사파 역시 각각 60% 이상 예약이 늘어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단순히 일부 마니아층의 관심이 아닌, 대중적인 여행 트렌드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강력한 신호다. 과거에는 도쿄나 오사카, 하노이 같은 대도시를 거점으로 잠시 들르는 곳으로 여겨졌던 이들 소도시가 이제는 그 자체로 여행의 최종 목적지가 되고 있음을 명백히 보여준다.소도시 열풍의 배경에는 대도시가 줄 수 없는 차별화된 경험이 자리한다. 후지노미야는 웅장한 후지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지역 특유의 미식과 쇼핑,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여행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오키나와 나하는 아름다운 해변에서의 휴양과 해양 액티비티는 물론, 섬 전체를 자유롭게 누비는 드라이브 여행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올해 오키나와의 렌터카 예약은 전년 대비 250%나 급증하며 이러한 트렌드를 증명했다. 베트남 사파 역시 인도차이나 최고봉인 판시판산의 장엄한 풍경과 소수민족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하노이에서의 접근성이 개선되며 숨은 보석에서 모두의 버킷리스트로 거듭나는 중이다.결국 이는 여행의 패러다임 자체가 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여행객들은 이제 정해진 코스를 따라가는 수동적인 관광객이 되기보다, 자신만의 취향과 속도에 맞춰 여행을 디자인하는 능동적인 탐험가를 자처한다. 오키나와 해변 도로를 고카트로 질주하고, 사파의 케이블카를 타고 구름 위를 산책하며, 후지산의 절경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기는 이색적인 활동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의 말처럼, 이제 여행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발견의 즐거움'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는 과정으로 진화하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 숨겨진 소도시들의 반란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