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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닝닝이 결혼식에?…SM이 맺어준 인연, 부부 탄생의 전말

 SM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선후배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룹 엑소(EXO) 출신으로 현재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황쯔타오(타오)와 SM의 프리데뷔팀 'SM루키즈' 출신인 가수 겸 배우 쉬이양이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지난 16일, 중국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하이난성 싼야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리며 오랜 열애의 결실을 맺었다. K팝 아이돌 선후배에서 소속사 대표와 아티스트로, 그리고 마침내 부부로 이어진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에 중화권 연예계는 물론 국내 팬들의 관심까지 집중되고 있다.

 

이날 결혼식은 '해양의 별(海洋之星, Ocean Star)'이라는 웅장한 테마 아래, 마치 한 편의 대형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로 진행됐다. 푸른 조명과 은하수를 형상화한 환상적인 무대 위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변치 않는 사랑을 서약했다. 결혼식의 하이라이트는 폭죽과 인공 눈이 쏟아지는 가운데 나눈 로맨틱한 입맞춤이었으며, 이 장면은 하객들의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퍼져나가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황쯔타오는 결혼식 일부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팬들을 '온라인 하객'으로 초대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현장에는 에스파의 멤버 닝닝이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 신부 쉬이양은 과거 SM루키즈 시절 닝닝과 함께 'MY SMT'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우정을 쌓은 바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한국의 대표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시작됐다. 신랑 황쯔타오는 2012년 그룹 엑소의 멤버로 화려하게 데뷔해 글로벌한 인기를 누렸으나, 이후 팀을 떠나 중국으로 돌아가 솔로 가수와 배우로 독자적인 커리어를 구축했다. 신부 쉬이양 역시 SM엔터테인먼트의 유망주들로 구성된 SM루키즈의 멤버로 얼굴을 알리며 데뷔를 준비했지만, 이후 중국으로 돌아가 황쯔타오가 설립한 기획사 '롱타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한때 같은 소속사에서 꿈을 키우던 두 사람이, 시간이 흘러 소속사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라는 흥미로운 관계로 재회한 것이다.

 

두 사람의 관계는 2020년부터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으며 침묵을 지키던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다정한 모습이 담긴 커플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의 애정 행각은 거침이 없었다.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인 부부가 되었으며, 최근에는 황쯔타오가 수많은 카메라 앞에서 "감히 내 청혼을 받아달라"고 외치며 쉬이양에게 공개적으로 프러포즈하고 키스하는 영상이 퍼지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랜 시간 쌓아온 사랑을 마침내 결혼이라는 결실로 맺은 두 사람에게 축하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골프장에서 만나다!" 렉서스, 2025 마스터즈서 전동화 라인업 대거 전시

전동화 모델을 전시하며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렉서스가 추구하는 전동화 전략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렉서스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모델들이 대회 현장을 수놓으며, 선수 및 갤러리들에게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선 렉서스만의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렉서스의 플래그십 모델부터 프리미엄 SUV 라인업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브랜드의 전동화 전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들의 편의를 위해 렉서스의 주요 전동화 모델들이 셔틀버스로 운영된다. 렉서스 LM, LX, NX, RX 등 최신 전동화 모델들이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특별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현장 잔디광장에 조성된 ‘렉서스 팬 빌리지’에서는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두 가지 플래그십 모델이 전시된다. 지난 3월 출시된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 700h’와 ‘움직이는 라운지’ 콘셉트를 구현한 플래그십 MPV ‘LM 500h 4인승 로열 그레이드’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 모델은 렉서스만의 독보적인 디자인 철학과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실내 공간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럭셔리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골프 코스 내 주요 홀에서도 렉서스의 전동화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챔피언 세리머니가 진행되는 18번 홀에는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렉서스 고유의 스핀들 보디 디자인이 돋보이는 ‘LX 700h’가 전시된다. 16번 홀에는 하이브리드 SUV ‘NX 350h’가 자리하며, 이 모델은 홀인원을 달성한 선수에게 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8번 홀에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RX 450h+’가, 14번 홀에서는 렉서스의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세단 ‘LS 500h’가 전시되어, 갤러리들은 렉서스의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는 렉서스가 제공하는 폭넓은 전동화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브랜드의 기술력과 디자인 철학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전시에 대해 “렉서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다채로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올해 진행되는 렉서스 마스터즈는 선수와 갤러리 모두 열정과 환호 속에서 렉서스가 추구하는 전동화 비전과 프리미엄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렉서스코리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렉서스만의 독창적인 가치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번 전시는 렉서스의 미래 지향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