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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투병 중 비보…안성기, 자택서 쓰러져 사투 중

 대한민국 영화계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국민배우'로 불리는 배우 안성기(73)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어 현재 위중한 상태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전날 오후 4시경 자택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던 중 갑작스럽게 목에 음식물이 걸려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상태가 심각하여 현재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한 상황이다. 혈액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던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팬들과 영화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안성기는 지난 60여 년간 한국 영화계를 묵묵히 지켜온 거목과도 같은 존재다. 1957년, 5살의 나이로 거장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이래, 그는 약 200편에 달하는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의 역사를 써 내려왔다. 특정 이미지에 갇히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성실함, 그리고 따뜻한 인품으로 그는 특정 세대에게만 사랑받는 스타를 넘어 전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국민배우'라는 칭호를 얻었다. 그의 필모그래피는 곧 한국 영화의 발전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의 스크린 속 존재감은 언제나 우리 곁에 당연하게 함께했다.

 


하지만 이처럼 굳건해 보였던 그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최근 몇 년간 혈액암 투병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안타까움을 샀다. 투병 중에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영화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었지만, 이전보다 다소 수척해진 모습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힘겨운 항암 치료를 이겨내며 다시금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수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이어지던 가운데 전해진 이번 소식은 그래서 더욱 비통하게 다가온다. 힘든 투병 생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던 그였기에, 이번의 갑작스러운 사고는 그를 아끼는 모든 이들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고 있다.

 

현재 안성기는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의 집중적인 보살핌 아래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스크린을 통해 우리와 함께 웃고 울었던 '국민배우'의 갑작스러운 위기 앞에 영화계 동료들은 물론, 그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이 한마음으로 그의 회복을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대한민국 영화의 상징과도 같은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온 국민이 그의 쾌유를 바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부디 그가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여행 마니아들만 안다는 인생 여행지는?

규모 꽃정원과 편의시설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충남 논산시 벌곡면 일원에 위치한 온빛수목원은 이미 여행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핫플레이스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울창한 메타세콰이어 숲과 마치 북유럽의 어느 산장을 옮겨 놓은 듯한 그림 같은 호수 풍경은 각종 SNS를 통해 퍼져나가며 독보적인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곳은 인기 드라마 그해 우리는과 최근 화제를 모았던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등 감각적인 영상미를 자랑하는 작품들의 주요 촬영지로 사용되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사실 온빛수목원의 가장 놀라운 점은 이곳이 개인 소유의 사유지라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목원 측은 논산을 찾는 모든 이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개방해 왔다. 이러한 따뜻한 행보에 논산시 역시 화답했다. 시는 온빛수목원이 가진 무한한 관광 가치에 주목하여 수목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꽃정원 조성 사업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히 나무만 있는 숲을 넘어 사계절 내내 볼거리가 가득한 정원을 만드는 데 있다. 논산시는 봄부터 겨울까지 각 계절을 대표하는 조경 식재를 활용해 다채로운 테마 정원을 꾸밀 예정이다. 봄에는 화사한 꽃들이 피어나고 여름에는 짙은 녹음이, 가을에는 붉은 단풍이 호수를 물들이며 겨울에는 설경과 어우러진 조경수가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흙먼지가 날리거나 울퉁불퉁했던 산책로를 깔끔하게 정비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을 거닐 수 있도록 이용 편의를 대폭 높일 방침이다.관광객들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그동안 방문객 증가에 비해 부족했던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머무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숲속에서의 쉼이 온전한 치유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곳곳에 벤치와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수목원이 가진 본연의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시설물들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논산시는 온빛수목원의 변신을 기점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수목원 인근의 다른 유명 관광지들과 연계한 통합 홍보를 추진하고, 온빛수목원만의 감성을 담은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히 한 번 방문하고 떠나는 곳이 아니라, 계절마다 다시 찾고 싶은 논산의 랜드마크로 키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논산시 관계자는 온빛수목원이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고 활용하면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머물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논산을 찾는 분들에게 잊지 못할 볼거리와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