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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의 섣부른 복귀? '결정적 증거' 꺼내 든 폭로자

 조직폭력배 연루설로 활동을 중단했던 방송인 조세호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복귀를 선언하자, 최초 폭로자가 "더 강도 높은 폭로를 하겠다"고 나서며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자숙 기간과 복귀 시점의 적절성을 두고 대중의 갑론을박이 거센 가운데, 진실 공방이 2라운드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논란에 다시 불을 지핀 것은 최초 폭로자 A씨의 SNS 게시글이었다. 그는 "조세호 씨 복귀한다고요?"라고 반문하며, 의혹의 중심인물이 해외로 잠적해 수사가 중단되자 복귀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특히 "그럼 저도 (그의) 집에서 아내와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파장을 예고했다.

 


A씨는 "단순 친분이라더니 결혼 전 아내를 소개해 주고 집에서 함께 술까지 마셨냐"고 주장하며, 조세호 측의 해명이 거짓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의혹 제기를 넘어, 사생활이 담긴 영상 공개를 암시하며 사실상 전면전을 선포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조세호는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혐의를 받는 조직폭력배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로부터 고가의 선물을 받고 사업 홍보에 관여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지만, 조세호는 "단순 지인일 뿐 금전 관계나 불법 행위 연루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여론이 악화되자 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박 2일' 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하지만 자숙에 들어간 지 약 3주 만에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시즌4 합류 소식이 전해지며, 너무 이른 복귀가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했다.

 

A씨의 추가 폭로 예고에 대해 조세호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과거 "법적으로 바로잡겠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던 그가, 사생활 영상 공개라는 새로운 변수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 2주 만에 57만 명 돌파 비결은?

57만 4000명에 달하며,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얼음낚시터는 이른 아침부터 북새통을 이루며 겨울철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주간 낚시를 넘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야간 프로그램이 큰 성공을 거두며 축제의 질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화천산천어축제의 흥행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는 바로 야간 콘텐츠의 강화다. 매주 토요일 저녁 화천읍 시가지에서 펼쳐지는 '선등거리 페스티벌'은 공연, 퍼포먼스, 전시, 푸드트럭, 참여형 콘텐츠 등을 대폭 보강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지난 주말 행사에는 핀란드 로바니에미에서 온 '리얼 산타클로스'가 깜짝 등장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주간 얼음낚시터가 문을 닫는 오후 6시 이후에는 별도로 운영되는 '밤낚시' 프로그램이 화천의 밤을 책임지고 있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밤낚시에는 평일 300명, 주말에는 약 1000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특히 밤낚시 프로그램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개막 후 8일차인 17일까지 밤낚시 누적 입장객 3623명 중 2334명(약 64%)이 화천 지역 내 숙박 시설을 이용하고 영수증을 제출해 무료로 밤낚시를 즐긴 관광객으로 집계됐다.이는 화천군이 야간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의 '당일치기' 방문을 '1박 2일' 이상의 '체류형 관광'으로 유도하는 전략이 성공했음을 보여준다. 관광객들이 화천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숙박, 식당, 기타 소비로 이어져 도심 상권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분석이다.최문순 화천군수는 "산천어축제는 이제 단순한 얼음낚시 축제를 넘어 밤낮으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터로 진화했다"며 "안전과 재미,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화천군과 경찰은 한파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등거리 곳곳에 난방기구를 설치하고, 혼잡 및 저체온 위험 등에 대응하기 위해 순찰 및 차량 통제를 확대하는 등 안전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