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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의 섣부른 복귀? '결정적 증거' 꺼내 든 폭로자

 조직폭력배 연루설로 활동을 중단했던 방송인 조세호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복귀를 선언하자, 최초 폭로자가 "더 강도 높은 폭로를 하겠다"고 나서며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자숙 기간과 복귀 시점의 적절성을 두고 대중의 갑론을박이 거센 가운데, 진실 공방이 2라운드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논란에 다시 불을 지핀 것은 최초 폭로자 A씨의 SNS 게시글이었다. 그는 "조세호 씨 복귀한다고요?"라고 반문하며, 의혹의 중심인물이 해외로 잠적해 수사가 중단되자 복귀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특히 "그럼 저도 (그의) 집에서 아내와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파장을 예고했다.

 


A씨는 "단순 친분이라더니 결혼 전 아내를 소개해 주고 집에서 함께 술까지 마셨냐"고 주장하며, 조세호 측의 해명이 거짓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의혹 제기를 넘어, 사생활이 담긴 영상 공개를 암시하며 사실상 전면전을 선포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조세호는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혐의를 받는 조직폭력배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로부터 고가의 선물을 받고 사업 홍보에 관여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지만, 조세호는 "단순 지인일 뿐 금전 관계나 불법 행위 연루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여론이 악화되자 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박 2일' 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하지만 자숙에 들어간 지 약 3주 만에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시즌4 합류 소식이 전해지며, 너무 이른 복귀가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했다.

 

A씨의 추가 폭로 예고에 대해 조세호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과거 "법적으로 바로잡겠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던 그가, 사생활 영상 공개라는 새로운 변수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종수목원, 1월 말 절정인 노란 꽃 대잔치

장관의 주인공은 바로 호주가 고향인 아카시아다.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 내 지중해온실에서 다채로운 아카시아 품종들이 개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포달리리폴리아 아카시아를 필두로, 약 15종의 아카시아가 순차적으로 꽃을 피우며 1월 말까지 화려한 노란 물결을 이어갈 예정이다.이곳 지중해온실은 아카시아의 작은 식물원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종을 보유하고 있다. 솜털 같은 노란 꽃이 매력적인 품종부터,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흰색 꽃을 피우는 리니폴리아 아카시아, 독특한 원통형의 꽃차례를 가진 푸비폴리아 아카시아 등 약 30여 종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낼 준비를 하고 있다.사실 아카시아는 전 세계적으로 1,350여 종에 달하는 거대한 식물 그룹이다. 그중 약 1,000여 종이 호주 대륙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며 특유의 생태계를 이룬다. 세종수목원은 바로 이 호주의 자연을 온실 안에 재현해, 방문객들에게 이국적인 겨울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많은 사람이 국내 산야에서 흔히 보는 '아까시나무'를 아카시아로 알고 있지만, 이는 식물학적으로 다른 종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아까시나무는 북미 원산의 콩과 식물이며, 이번에 수목원에서 꽃을 피운 아카시아와는 구별된다. 이번 전시는 진짜 아카시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확인할 기회다.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성해지는 아카시아의 노란 꽃은 이제 추운 겨울 세종수목원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볼거리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1월 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아카시아의 향연은 삭막한 겨울 풍경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하고 생명력 넘치는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