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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첫 사극 '왕과 사는 남자', 100만 관객 응답

 배우 박지훈이 스크린 주연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완벽하게 증명해냈다. 그가 주연으로 나선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박지훈을 단숨에 충무로의 새로운 흥행 주역으로 올려놓았다. 그의 성공적인 연기 변신이 극장가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박지훈은 왕위에서 쫓겨난 비운의 어린 왕, 단종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한 나라의 군주가 겪는 고뇌와 슬픔, 그리고 낯선 곳에서 만난 이와 교감하며 변화하는 복합적인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는 그의 연기 스펙트럼이 한 단계 더 확장되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대선배 유해진과의 연기 호흡은 이번 영화의 백미로 꼽힌다. 박지훈의 신선하고 진중한 에너지는 촌장 역을 맡은 유해진의 관록 있는 연기와 만나 특별한 시너지를 발산한다.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영화의 가장 강력한 흥행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박지훈의 열연에 힘입은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단 5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로, 박지훈이라는 배우가 가진 티켓 파워와 대중적 호소력을 명확히 입증한 결과다. 그의 존재감이 영화의 성공을 견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는 비극적인 역사 속 인물인 단종을 새롭게 조명하며, 유배지에서 만난 촌장과의 인간적인 교감이라는 따뜻한 상상력을 덧입혔다. 박지훈은 이러한 영화의 중심 서사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왕과 사는 남자'의 성공을 통해 박지훈은 아이돌 스타를 넘어 온전히 배우로서 자신의 입지를 굳혔다.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 열풍이 계속되고 있어, 그의 첫 주연 흥행작이 어디까지 나아갈지 영화계 안팎의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호텔에서 명상하며 듣는 해녀의 '숨비소리'

파는 이러한 트렌드를 선도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의 삶과 정신을 깊이 있게 체험하는 이색적인 투숙객 전용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목받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제주 해녀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식 경험이다. 대표적으로 '차롱: 해녀의 여우물 밥상'은 해녀들이 물질하러 나갈 때 가져가던 전통 도시락 '차롱'을 호텔 셰프가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새롭게 구성한 점심 프로그램이다. 투숙객은 바다의 풍미가 담긴 음식을 맛보며 해녀의 고된 일상과 공동체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한 걸음 더 나아가, 단 하루만 진행되는 '여우와 해녀의 남편 디너'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한 편의 이야기를 선사한다. 1인 40만 원에 달하는 이 특별한 저녁은, 실제 해녀의 남편이자 인근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각 접시마다 해녀 가족의 희로애락이 담긴 스토리를 풀어내며 미각과 감성을 동시에 자극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음식을 넘어 해녀의 정신세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해녀의 숨비소리'는 현직 해녀가 직접 참여하는 무료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물질 후 수면 위로 올라와 내뱉는 해녀 특유의 거친 숨소리인 '숨비소리'에 담긴 의미를 배우고, 그들의 독특한 호흡법을 따라 하며 생명력과 내면의 회복에 집중하는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이 외에도 호텔은 제주의 문화와 예술을 다각도로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호텔 내 예술 작품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이해하는 '아트 클라이밍', 셰프와 함께 제주의 전통 간식인 오메기떡을 직접 만들어보는 '제주 오메기떡 맹글기' 등이 그것이다.이 모든 프로그램은 투숙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호텔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지역사회 파트너와 협력하여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단순한 숙박을 넘어 제주의 고유한 문화와 공동체의 이야기를 전하려는 호텔의 새로운 시도는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시즌별로 업데이트되며 매월 25일부터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