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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5' 김고은, 조이건 아닌 이성훈과 뉴욕에서?

 넷플릭스의 인기 연애 리얼리티 시리즈 '솔로지옥5'가 막을 내린 후에도 출연자들의 관계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프로그램 속에서 형성된 러브라인이 현실에서도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출연자 이성훈이 김고은과 함께한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팬들의 호기심에 불을 지폈다.

 

이성훈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은이랑 뉴욕'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김고은과 다정하게 찍은 거울 셀카를 게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나란히 서서 친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그는 사진에 또 다른 출연자인 조이건을 향해 '미안해요'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성훈의 장난스러운 사과가 화제가 된 것은 최근 공개된 '솔로지옥 리유니언' 스페셜 영상과 맞물렸기 때문이다. 해당 영상에서 김고은과 조이건은 서로의 오해를 풀고 함께 영화를 보기로 약속하는 등 긍정적인 기류를 형성했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했다.

 

방송에서 형성된 삼각관계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이성훈이 김고은과의 친분을 드러내며 조이건에게 사과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리자 이들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쏟아지고 있다. 프로그램의 서사를 현실로 가져와 즐기는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흥미로운 떡밥이 던져진 셈이다.

 


네티즌들은 조이건과 김고은의 관계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의 연인과 사진을 찍어 미안하다고 한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는가 하면, '세 사람 모두 친해 보여 보기 좋다'거나 '단순한 장난일 뿐'이라며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출연자들의 작은 행동 하나가 다양한 추측과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화제의 중심에 선 김고은은 2000년생으로 2022년 미스코리아 출신의 모델이며, 배우로 활동 중인 조이건은 1992년생이다. 두 사람 모두 '솔로지옥5'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고,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의 산티아고를 걷다, 신안 12사도 순례길 2박 3일 여행

연유산으로 지정된 신안 갯벌의 비경을 배경으로 한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을 테마로 삼았다.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에 빗대어 이름 붙여진 이 길을 서두르지 않고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섬의 정취를 온전히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2박 3일 일정이다.이번 패키지의 가장 파격적인 대목은 투숙객에게 제공되는 압도적인 체류 시간이다. 일반적인 호텔 투숙이 오후에 시작해 오전 일찍 끝나는 것과 달리, 이 상품은 '2박 3일 64시간 스테이'라는 새로운 공식을 도입했다. 첫날 새벽 6시라는 이른 시간에 체크인을 허용하고, 마지막 날 밤 10시까지 방을 비우지 않아도 되는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결합했다. 사실상 2박 비용으로 3박에 가까운 시간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여행객들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자은도와 인근 섬들을 구석구석 탐방할 수 있는 여유를 얻게 됐다.패키지 구성품 또한 걷기 여행과 휴식의 균형을 세심하게 고려했다. 객실 숙박과 더불어 매일 아침 제공되는 조식은 기본이며, 세계 각국의 와인 15종을 시음할 수 있는 와이너리 투어가 두 차례 포함되어 저녁 시간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순례길 여정 중에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런치박스와 리조트 내에서 사용 가능한 석식 바우처까지 제공하여 여행객이 먹거리에 대한 고민 없이 오로지 풍경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여행의 핵심인 12사도 순례길은 기점도와 소악도 등 신안의 작은 섬들을 잇는 신비로운 길이다. 바닷물이 빠져나갈 때만 모습을 드러내는 노두길을 통해 섬과 섬 사이를 건너는 경험은 오직 이곳에서만 가능하다. 끝없이 펼쳐진 갯벌의 수평선을 따라 걷다 보면 세계적인 건축가와 예술가들이 참여해 만든 12개의 작은 예배당을 마주하게 된다.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 경관과 이국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져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리조트 측은 64시간이라는 넉넉한 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추천 코스도 제안했다. 첫날에는 퍼플섬과 1004뮤지엄파크를 방문해 신안의 색채를 경험하고 백길해변의 낙조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둘째 날에는 배를 타고 대기점도로 이동해 약 12km에 달하는 순례길 본 코스를 완주한 뒤 와이너리 프로그램으로 피로를 푼다. 마지막 날에는 무한의 다리 산책이나 두봉산 트레킹, 혹은 둔장어촌체험마을에서의 백합조개 채취 등 자은도만의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즐긴 후 밤늦게 귀가하는 일정이다.호텔 관계자는 세계가 인정한 신안 갯벌의 가치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12사도 순례길을 걷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도입한 장기 투숙 혜택은 단순히 잠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자은도라는 섬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여행객의 가슴 속에 깊이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봄기운이 완연한 신안의 바닷길을 따라 걷는 이 특별한 여정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하는 치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