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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 '취사병'으로 돌아온다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흥행 보증수표임을 입증한 배우 박지훈이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그의 차기작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로, 원작자로부터 '소설 표지를 찢고 나왔다'는 극찬을 받으며 캐스팅 단계부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원작을 집필한 제이로빈 작가는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생 운을 다 썼다"며 박지훈의 주인공 낙점에 대한 벅찬 심경을 감추지 않았다. 이는 원작의 열성적인 팬들에게 '가장 완벽한 캐스팅'이라는 신뢰를 심어주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는 기폭제가 됐다.

 


오는 5월 공개 예정인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사회에서 흙수저로 살아가던 20대 청년 강성재가 군대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전설적인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다. 박지훈은 주인공 강성재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박지훈의 캐스팅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현재 스크린에서 보여주고 있는 압도적인 티켓 파워 때문이다. 그가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이후 꾸준한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며 누적 관객 수 920만 명을 넘어서, 천만 관객 클럽 가입을 확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배우로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시점에서 선택한 차기작이라는 점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대한 기대를 단순한 팬심을 넘어 대중적인 관심사로 확장시키고 있다. 스크린을 장악한 흥행 배우가 OTT 시리즈에서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이목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결국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탄탄한 팬덤을 지닌 원작 소설의 힘, 원작자마저 인정한 완벽한 싱크로율의 주연 배우, 그리고 그 배우가 현재 누리고 있는 최상의 흥행 기운이라는 '흥행 필승 공식'을 모두 갖추고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한국인 관광객 1위, 필리핀이 작정하고 나섰다

사 및 여행사와의 대규모 공동 프로모션을 필두로, 도심 옥외 광고와 디지털 캠페인을 결합해 한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2025년 필리핀을 찾은 한국인은 약 125만 명으로, 팬데믹 이후의 폭발적인 보복 여행 수요가 다소 안정세에 접어들며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회복률은 63%에 육박하며, 경쟁국인 중국(15%)이나 대만(62%)을 압도했다. 이는 한국 시장의 기초 체력이 여전히 튼튼하다는 점을 증명하는 수치다.필리핀은 이제 단순히 '가성비 좋은 휴양지'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넘어서려 한다. '선앤비치(Sun-and-Beach)'라는 전통적인 강점에 더해, 마닐라를 중심으로 한 도시 체험, 클락의 골프 관광, 어학연수(ESL)와 여행을 결합한 상품, 장기 체류형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집중적으로 부각하고 있다.이러한 전략적 변화는 상품 개발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보홀을 핵심 휴양지로 굳히는 동시에, 세부나 마닐라 등 다른 도시와 연계해 여러 지역을 경험하는 '멀티 데스티네이션'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며 여행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단순히 관광객 유치에만 힘쓰는 것이 아니다. 필리핀 정부는 여행객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구조적인 개선 작업도 병행 중이다. 간소화된 전자 입국 신고 시스템(이트래블)을 도입하고, 공항 혼잡도를 개선하는 한편,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관광 경찰을 배치하는 등 여행 전반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2026년 필리핀 관광부는 서울국제관광전 등 주요 박람회 참가, 홈쇼핑과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판매 채널 확대, 인플루언서 협업 강화 등을 통해 한국 시장과의 접점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이는 단기적인 방문객 수 증가를 넘어, 필리핀을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복합 관광 목적지'로 확실히 자리매김시키려는 장기적인 포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