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post

연예post

트와이스 나연, 95억 청담동 건물주 등극

 글로벌 K팝 그룹 트와이스의 나연이 서울 강남의 핵심 요지로 꼽히는 청담동의 건물주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나연은 지난 5월 초 청담동 소재의 토지와 건물을 95억 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맺었으며, 이달 24일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이번 거래는 단순한 자산 증식을 넘어 청담동이라는 상징적인 입지와 향후 개발 가능성을 정밀하게 타격한 전략적 투자로 평가받는다.

 

해당 부동산에는 채권최고액 102억 원 규모의 근저당권이 설정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통상적으로 금융기관이 대출 원금의 120% 수준에서 채권을 설정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규모의 레버리지를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나연이 사들인 건물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은 약 218㎡ 수준이다. 대형 빌딩은 아니지만, 2010년 증축을 거친 뒤 최근 전체 용도를 근린생활시설로 변경하며 상업적 활용도를 극대화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번 매입에서 가장 주목받는 요소는 건물의 현재 상태보다 독보적인 입지 조건이다. 해당 필지는 두 개의 도로가 교차하는 코너에 위치해 있어 가시성이 뛰어나고 방문객의 접근이 용이하다. 이러한 코너 부지는 일반적인 필지보다 시세가 높게 형성될 뿐만 아니라, 향후 사옥이나 쇼룸, 갤러리 등으로 개발했을 때 홍보 효과와 공간 활용 측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청담동이라는 지역적 특색도 투자 가치를 뒷받침한다. 이곳은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사옥들과 명품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 고급 갤러리 등이 밀집한 강남의 노른자위 땅이다. 연예인과 기업가들의 수요가 끊이지 않아 불황기에도 하방 경직성이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나연의 투자는 이러한 지역의 희소성과 장기적인 지가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거래를 임대 수익을 목적으로 한 일반적인 투자와는 결을 달리한다고 보고 있다. 건물의 노후도를 고려할 때 현재 건축물 자체의 가치보다는 땅이 가진 잠재력과 신축 시 얻을 수 있는 프리미엄에 더 큰 비중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노후 건물을 헐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감각적인 건축물을 세울 경우, 자산 가치는 매입가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으로 뛸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재 나연 측이 이 건물을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용도 변경과 코너 입지라는 특성을 살려 개인 사옥이나 패션 쇼룸 등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트와이스 멤버로서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인지도를 쌓아온 나연이 부동산 시장에서도 탁월한 안목을 보여주면서, 연예계 스타들의 강남권 빌딩 매입 열기는 당분간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룡 발자국에 동굴 탐험까지…국가유산 여행판 커졌다

문 거점은 모두 100곳으로 확대된다.국가유산진흥원은 9월부터 국가유산 방문캠페인에 신규 방문코스 3개와 거점 24곳을 추가하고, 새 코스를 담은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2를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국가유산 방문캠페인은 전국 주요 국가유산을 주제별 여행 코스로 연결해 소개하는 사업이다. 2020년 시작된 이후 방문자가 여권 형태의 책자에 스탬프를 모으며 각 지역의 국가유산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개편으로 캠페인은 기존 10개 코스 76개 거점에서 13개 코스 100개 거점으로 확대된다.새롭게 포함된 코스는 근대유산의 길, 한반도 공룡의 길, 천연동굴의 길이다. 중부내륙과 남해안, 강원·충북·경북권을 아우르며 역사와 자연유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근대유산의 길은 개항과 산업화, 근대 도시 형성의 흔적을 따라가는 코스다. 인천 개항누리길,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군산 역사문화공간,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등이 포함됐다. 항구도시와 탄광촌, 근대 상업도시의 풍경을 통해 근현대사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한반도 공룡의 길은 남해안 일대의 공룡·익룡·새 발자국 화석산지를 잇는다. 여수 낭도리, 해남 우항리, 진주 가진리·충무공동 등이 주요 거점이다. 방문객은 한반도에 남은 중생대 생물의 흔적을 따라가며 자연유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천연동굴의 길은 국내 대표 동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삼척 대금굴과 환선굴, 영월 고씨굴, 단양 고수동굴과 온달동굴, 울진 성류굴 등이 포함된다. 오랜 시간 자연이 만들어낸 지질 경관과 동굴 생태를 살펴볼 수 있는 코스다.신규 코스 추가에 맞춰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2도 새로 선보인다. 기존 방문자 여권은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새 여권은 이번에 추가된 코스와 거점을 대상으로 한다. 앞으로 매달 10일에는 방문자 여권1, 매달 20일에는 방문자 여권2를 신청할 수 있다.서울에서 방문자 여권을 받을 수 있는 장소도 늘어난다. 경복궁과 국립고궁박물관 인근에 서울 홍보관이 추가될 예정이다.자세한 코스와 여권 신청 방법은 국가유산 방문캠페인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