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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공개한 빠니보틀…덱스 축하 댓글이 더 웃겼다

빠니보틀의 깜짝 고백에 팬들이 들썩였다.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여자친구를 공개했고, 덱스도 댓글로 축하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빠니보틀은 지난 8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크루즈 여행 영상을 올렸다. 영상 제목은 ‘세계 최대 크기 크루즈 타고 신혼여행 가기’였다.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낸 이 영상에서 빠니보틀은 연인과 함께한 여행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 초반부터 특유의 장난스러운 말투로 상황을 설명했다. 아직 결혼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여행을 신혼여행처럼 다녀오게 됐다는 취지였다. 빠니보틀은 여자친구에게 나중에 진짜 신혼여행을 따로 요구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한 것 아니냐며 농담을 던졌다.

 

이날 공개된 빠니보틀의 여자친구는 ‘메로나’라는 별칭으로 소개됐다. 해당 이름은 여자친구가 사용하는 게임 아이디에서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명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고 친근한 방식으로 소개한 셈이다.

 

영상이 공개된 뒤 댓글창에는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빠니보틀이 오랜 기간 혼자 여행하는 모습으로 익숙했던 만큼, 연인과 함께하는 장면은 구독자들에게 색다른 반가움을 안겼다.

특히 덱스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덱스는 빠니보틀의 영상 댓글에 직접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두 사람은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사이다.

 

덱스는 빠니보틀의 여자친구를 향해 “형수님”이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인사했다. 이어 ‘메로나’라는 별칭을 활용해, 처음 뵙지만 올 때 메로나를 부탁한다는 농담을 덧붙였다.

 

짧은 댓글이었지만 덱스다운 센스가 돋보였다. 그는 장난스럽게 분위기를 풀면서도 빠니보틀 커플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마지막에는 두 사람이 행복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남겼다.

빠니보틀 역시 덱스의 댓글에 반응했다. 그는 해당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팬들은 두 사람의 유쾌한 티키타카에도 즐거워했다.

 

빠니보틀은 현재 구독자 260만 명을 보유한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다. 국내외 다양한 여행지를 누비는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아왔고, 방송 활동을 통해서도 대중적인 인지도를 넓혔다.

 

그의 연애 공개는 팬들에게 적지 않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크루즈 여행이라는 특별한 배경과 ‘신혼여행’이라는 제목이 더해지면서 관심은 더욱 커졌다.

 

한편 덱스는 최근 유튜브 활동에 쉼표를 찍은 상태다. 그는 지난 6월 ‘7년 유튜브 여정의 쉼표를 찍겠습니다’라는 영상을 통해 유튜브 활동 중단을 알린 바 있다.

 

활동 휴식 중에도 가까운 동료의 기쁜 소식에는 직접 반응했다. 빠니보틀의 여자친구 공개에 남긴 덱스의 댓글은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빠니보틀은 이번 영상으로 여행 크리에이터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연인과 함께하는 일상적인 면모까지 보여줬다. 덱스의 재치 있는 축하까지 더해지며,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보다 부산?”…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눈앞

수도권으로 이동하지 않고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총 292만7674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부산시가 세운 연간 목표 400만명의 73.2%에 해당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0만3466명과 비교하면 46.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전국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은 21.3%로, 부산의 증가율이 전국보다 24.8%포인트 높았다.특히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돌파 시점도 지난해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부산시는 7월 말 기준으로 300만명까지 약 7만2000명이 남았으며, 최근 부산을 찾는 외국인이 한 달에 40만~50만명대에 이르는 점을 고려하면 8월 초순 이미 300만명을 넘어섰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확한 집계 결과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부산이 연간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을 넘긴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었다. 당시에는 10월에 300만명을 달성했지만, 올해는 이보다 약 두 달 앞서 같은 기록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월별 방문객 규모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 7월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50만70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6월 기록인 48만4057명을 넘어선 수치로, 두 달 연속 월간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전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부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4.2%에 달했다. 방한 외국인 4명 가운데 1명꼴로 부산을 찾은 셈이다.국가별로는 대만과 중국 관광객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7월 한 달 기준 대만 관광객은 12만8000명으로 전체의 25.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중국 관광객은 12만5000명으로 24.7%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두 국가의 관광객을 합치면 전체의 49.9%로 절반에 가까운 비중이다.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한 증가 폭도 컸다. 대만 관광객은 88.3% 증가했고 중국 관광객은 80.3% 늘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으로는 대만 관광객이 60만5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이 59만4000명, 일본이 34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각각 대만 60.1%, 중국 88.4%, 일본 27.5%였다.장거리 관광시장에서는 미국인 관광객의 증가세가 특히 눈에 띄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미국인은 25만967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5535명과 비교하면 78.4%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미국인 방한객 증가율이 11.6%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부산의 증가 폭은 전국보다 6배 이상 높았다.부산시는 미주 지역과 부산을 잇는 직항 노선이 없는 상황에서도 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점을 들어 부산이 장거리 관광시장에서 독자적인 목적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외국인 관광객 증가에는 김해국제공항의 역할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의 ‘요즘, 한국관광 리포트’ 2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은 101만4341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9만1993명과 비교하면 46.6% 증가했다. 청주·대구·김해·제주 등 4개 지방공항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특히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의 이동 경로에서 부산과 동남권의 높은 비중이 확인됐다. 입국객 가운데 50.2%는 부산에 머물렀고, 47.9%는 경남과 울산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했다. 수도권으로 이동한 비율은 1.9%에 그쳤다. 결과적으로 김해공항으로 들어온 외국인의 98.1%가 수도권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동남권 안에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관광객 증가세는 외국인의 지역 내 소비 확대에도 영향을 미쳤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부산에서 발생한 외국인 카드 소비액은 74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8% 증가했다. 전국에서는 서울의 6조7486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비수도권 지역 가운데서는 부산과 제주가 외국인 소비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제주 외국인 카드 소비액은 3438억원으로, 부산과 제주 두 지역이 비수도권 외국인 소비의 75.2%를 차지했다. 부산의 의료관광 관련 소비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4% 증가했으며, 서울을 제외한 지역 의료관광 소비에서 37%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부산시는 하반기에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2026 부산글로벌도시위크’를 개최하고, 10월에는 부산 전역에서 ‘페스티벌 시월’을 진행한다.이와 함께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열리고, 10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부산유엔위크가 이어진다.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글로벌도시관광서밋도 예정돼 있다.관광객 편의를 위한 인프라 정비도 추진한다. 김해공항과 부산역에 비짓부산패스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부산 16개 구·군과 함께 주요 관광지 안내 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전재수 부산시장은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단순히 방문객 숫자를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체류 기간과 관광 경험의 깊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해국제공항 입국 외국인의 98%가 수도권으로 이동하지 않고 부산과 동남권에 머무는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 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 관광 소비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