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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아들 윤후, 카투사 도전했지만…"최종 불합격"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카투사 지원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최종 불합격했다. 

 

윤후는 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카투사 지원 결과를 직접 공개했다. 그는 발표를 앞두고 긴장된 마음을 드러냈지만, 최종 결과는 불합격이었다. 윤후는 결과 확인 후 아쉬운 표정을 담은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앞서 윤후는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결과 나오기 30분 전!”이라는 글을 올렸다. 발표 시간이 가까워진 상황에서 긴장과 기대가 뒤섞인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낸 것이다.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에도 그는 “내일이 발표입니다. 여러분들의 기를 저에게 조금씩만!”이라는 글을 남기며 카투사 합격을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공개된 결과는 ‘최종 불합격’이었다. 윤후는 결과를 확인한 뒤 얼굴을 감싸 쥔 모습의 사진을 올리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카투사 합격을 함께 기다렸던 팬들도 그의 게시물에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남겼다.

 

윤후는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그는 “메시지 정말 많이 왔습니다. 한 분 한 분 다 답변하는데 같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불합격이라는 아쉬운 결과에도 팬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표현하며 차분하게 결과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카투사는 주한미군에 배속돼 복무하는 육군 병사로, 영어 능력과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지원자들이 선발 절차를 거친다. 높은 관심과 경쟁률로 인해 매년 지원자들의 관심이 큰 병역 분야 가운데 하나다. 윤후 역시 카투사 지원 사실을 직접 알리며 팬들과 결과를 함께 기다렸다.

 

윤후는 현재 미국에서 대학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시절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얼굴이었던 만큼, 대학 생활과 병역 관련 소식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받고 있다.

 

윤후는 과거 아버지 윤민수와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인기 출연자로 자리했다. 어린아이였던 윤후가 성장해 대학생이 되고, 병역 관련 선택을 고민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시간이 흘렀음을 실감하게 했다.

 

최근에는 tvN STORY와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내 새끼의 연애 2’에 출연해 한층 성숙해진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윤후는 배우 최재원의 딸 최유빈과 최종 커플로 이어지며 풋풋한 분위기를 전했다. 어린 시절 예능 속 이미지와는 다른 청년 윤후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이번 카투사 지원 불합격 소식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윤후는 결과를 숨기지 않고 직접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발표 전 기대감부터 결과 확인 후의 아쉬움, 그리고 응원해준 이들에 대한 감사 인사까지 솔직하게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팬들은 윤후의 게시물에 “아쉽지만 고생했다”, “도전한 것만으로도 멋지다”, “앞으로도 응원하겠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투사 도전은 불합격으로 마무리됐지만, 윤후의 성숙한 태도와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는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윤후는 앞으로도 미국 대학 생활과 개인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카투사 합격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도전 과정은 그가 자신의 미래와 병역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어린 시절부터 지켜봐 온 팬들에게는 윤후의 또 다른 성장 과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서울보다 부산?”…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눈앞

수도권으로 이동하지 않고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총 292만7674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부산시가 세운 연간 목표 400만명의 73.2%에 해당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0만3466명과 비교하면 46.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전국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은 21.3%로, 부산의 증가율이 전국보다 24.8%포인트 높았다.특히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돌파 시점도 지난해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부산시는 7월 말 기준으로 300만명까지 약 7만2000명이 남았으며, 최근 부산을 찾는 외국인이 한 달에 40만~50만명대에 이르는 점을 고려하면 8월 초순 이미 300만명을 넘어섰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확한 집계 결과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부산이 연간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을 넘긴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었다. 당시에는 10월에 300만명을 달성했지만, 올해는 이보다 약 두 달 앞서 같은 기록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월별 방문객 규모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 7월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50만70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6월 기록인 48만4057명을 넘어선 수치로, 두 달 연속 월간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전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부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4.2%에 달했다. 방한 외국인 4명 가운데 1명꼴로 부산을 찾은 셈이다.국가별로는 대만과 중국 관광객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7월 한 달 기준 대만 관광객은 12만8000명으로 전체의 25.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중국 관광객은 12만5000명으로 24.7%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두 국가의 관광객을 합치면 전체의 49.9%로 절반에 가까운 비중이다.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한 증가 폭도 컸다. 대만 관광객은 88.3% 증가했고 중국 관광객은 80.3% 늘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으로는 대만 관광객이 60만5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이 59만4000명, 일본이 34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각각 대만 60.1%, 중국 88.4%, 일본 27.5%였다.장거리 관광시장에서는 미국인 관광객의 증가세가 특히 눈에 띄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미국인은 25만967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5535명과 비교하면 78.4%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미국인 방한객 증가율이 11.6%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부산의 증가 폭은 전국보다 6배 이상 높았다.부산시는 미주 지역과 부산을 잇는 직항 노선이 없는 상황에서도 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점을 들어 부산이 장거리 관광시장에서 독자적인 목적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외국인 관광객 증가에는 김해국제공항의 역할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의 ‘요즘, 한국관광 리포트’ 2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은 101만4341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9만1993명과 비교하면 46.6% 증가했다. 청주·대구·김해·제주 등 4개 지방공항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특히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의 이동 경로에서 부산과 동남권의 높은 비중이 확인됐다. 입국객 가운데 50.2%는 부산에 머물렀고, 47.9%는 경남과 울산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했다. 수도권으로 이동한 비율은 1.9%에 그쳤다. 결과적으로 김해공항으로 들어온 외국인의 98.1%가 수도권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동남권 안에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관광객 증가세는 외국인의 지역 내 소비 확대에도 영향을 미쳤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부산에서 발생한 외국인 카드 소비액은 74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8% 증가했다. 전국에서는 서울의 6조7486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비수도권 지역 가운데서는 부산과 제주가 외국인 소비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제주 외국인 카드 소비액은 3438억원으로, 부산과 제주 두 지역이 비수도권 외국인 소비의 75.2%를 차지했다. 부산의 의료관광 관련 소비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4% 증가했으며, 서울을 제외한 지역 의료관광 소비에서 37%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부산시는 하반기에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2026 부산글로벌도시위크’를 개최하고, 10월에는 부산 전역에서 ‘페스티벌 시월’을 진행한다.이와 함께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열리고, 10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부산유엔위크가 이어진다.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글로벌도시관광서밋도 예정돼 있다.관광객 편의를 위한 인프라 정비도 추진한다. 김해공항과 부산역에 비짓부산패스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부산 16개 구·군과 함께 주요 관광지 안내 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전재수 부산시장은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단순히 방문객 숫자를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체류 기간과 관광 경험의 깊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해국제공항 입국 외국인의 98%가 수도권으로 이동하지 않고 부산과 동남권에 머무는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 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 관광 소비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