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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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타임지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제니는 이 명단에서 유일한 한국인으로, 아티스트 부문에 포함되었다. 이는 제니의 음악적 성취와 글로벌 영향력을 반영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15일(현지 시간) 타임지가 발표한 '타임 100' 명단에 따르면, 제니는 지난해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를 발매하고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3곡을 동시 진입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성과는 그녀의 글로벌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데 기여했다.

 


제니의 솔로 앨범은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에서 '2025년 최고의 앨범 100장'에 선정되었으며, 포브스코리아는 그녀를 '2025년 올해의 한국 아이돌' 1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또한, 제니는 테임 임팔라와 협업한 'Dracula (JENNIE Remix)'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최고 순위인 17위를 기록했다. 이 곡으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핫 댄스/일렉트로닉 송' 차트 1위에 오르는 대기록도 세웠다.

 

제니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한 그레이시 에이브럼스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니는 스타"라고 소개하며, 그녀의 매력이 다양한 무대에서 사람들을 끌어당긴다고 전했다. 제니는 '타임 100' 명단에서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 동계 올림픽 선수 클로이 김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 명단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교황 레오 14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세계의 주요 지도자들도 포함되어 있어 제니의 위상이 더욱 부각된다. 지난해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개척자' 부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제니의 이번 선정은 K팝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니는 앞으로도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이어가며 K팝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녀의 영향력 있는 위치는 한국 대중음악의 세계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전국 벚꽃 엔딩, 춘천은 이제 시작

야간 관광 명소로 떠오를 춘천풍물시장 야시장이 연이어 문을 열고 상춘객을 맞이한다.춘천 북산면 부귀리에 위치한 1.2km의 S자 벚꽃길은 아는 사람만 찾던 숨은 명소다. 서울 등지의 벚꽃이 질 무렵에야 만개하기 때문에, 미처 꽃구경을 즐기지 못한 이들에게 마지막 봄의 선물이 되어준다. 벚꽃 터널 사이로 언뜻 보이는 소양호의 풍경은 이곳만의 덤이다.이 특별한 풍경 속에서 '2026 춘천 부귀리 벚꽃잔치'가 11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벚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15일에 개막식을 열고, 축제 기간 내내 버스킹 공연과 떡메치기, 도토리전 만들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낮 동안 벚꽃의 정취에 흠뻑 빠졌다면, 밤에는 새로운 매력을 뽐내는 야시장이 기다린다. 춘천풍물시장에서 10일 개장하는 '춘풍야장'은 먹거리와 공연, 체험 콘텐츠가 결합된 야간형 시장 프로그램으로, 춘천의 밤 문화를 책임질 새로운 관광 자원이다.춘풍야장은 올해 상반기(4월~6월)와 하반기(9월~10월)로 나뉘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 경품 이벤트 등이 함께 열려 시민에게는 일상 속 휴식 공간을, 관광객에게는 춘천의 색다른 밤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이처럼 춘천시는 늦은 벚꽃 축제와 새로운 야시장 개장을 통해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코스를 선보인다. 10일 저녁, 춘천풍물시장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춘풍야장'이 그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