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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의 원더골, 독일 '이달의 골'에 도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최초의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가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연일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터뜨린 환상적인 득점으로 독일 공영방송 ARD가 선정하는 '이달의 골' 후보에 오르며, 부상으로 인한 대표팀 하차의 아쉬움을 완벽하게 털어냈다.

 

지난달 FC쾰른과의 경기에서 터진 그의 득점은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손흥민 존'으로 불리는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 상단 구석을 정확히 꿰뚫었다. 이 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기록한 그의 활약 덕분에 팀은 극적인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다.

 


이 한 경기로 옌스는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했다. 독일의 유력 매체 '키커'와 '빌트'로부터 라운드 베스트 11과 최고 평점을 받았고,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선정한 라운드 MVP까지 휩쓸었다. 소속팀 묀헨글라트바흐의 '3월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연이은 수상 소식의 정점은 '이달의 골' 후보 선정이었다. 옌스는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지켜보던 '이달의 골' 후보에 오른 것은 매우 특별하고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개인적인 성과를 넘어,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룬 순간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그의 이러한 맹활약은 지난 3월의 아쉬움이 있었기에 더욱 값지다. 당시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고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해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꿈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잦은 부상으로 힘들었지만, 현재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또한, 최근 소화하고 있는 유동적인 윙백 역할에 완벽히 적응했음을 알리며 홍명보호에 새로운 전술적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수비와 공격을 넘나들며 자신의 스피드와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대표팀 재승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피지 관광청, 팬데믹 이후 새판을 짠다

Tourism Exchange 2026)'이 셰라톤 피지 리조트에서 성대하게 개막하며,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새로운 전략을 논의하는 장을 열었다.이번 행사의 규모는 피지 관광 산업의 위상을 보여준다. 16개국에서 온 122명의 해외 바이어 및 미디어 관계자를 포함해 총 500여 개의 글로벌 파트너사가 참가했다. 특히 현지 관광업체와 글로벌 파트너 간에 사전에 예약된 비즈니스 미팅만 3,300건 이상에 달해, 실질적인 협력과 성과 창출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반영했다.빌리아메 가보카 부총리 겸 관광장관은 개막사를 통해 피지 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단순히 방문객 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모두에게 기회가 돌아가는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하며, 관광의 혜택이 피지 전역에 고루 퍼지도록 하는 포용적 성장을 정책의 핵심으로 삼겠다고 밝혔다.피지 관광청은 이제 산업이 '회복' 단계를 지나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재조정' 국면에 들어섰다고 선언했다. 파레시 판트 CEO는 "FTE는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성장을 조율하는 최고의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가치 중심의 경험을 제공하고 관광으로 인한 수익이 지역사회 깊숙이 확산되도록 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업계는 중동 분쟁 등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한 대비 태세도 갖추고 있다. 관광산업 행동 그룹(TAG)의 다멘드 가운더 의장은 "정부와 산업 파트너가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방문객의 신뢰를 유지하고 피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음을 시사했다.피지 관광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치열한 글로벌 관광 시장 속에서 피지의 성공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갈 전략적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