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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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오 14세 탄생에 출판계 들썩

 2025년 교황 콘클라베에서 미국인 최초로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본명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의 삶과 경로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가 온라인 서점 아마존에서 빠르게 출판되고 있다. 9일(한국시간) 기준으로 아마존닷컴에는 그의 이야기를 다룬 수십 권의 책이 출시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킨들 버전으로 발매된 책들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피오나 하트웰의 신간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중요한 이유: 미국 최초의 교황 레오 14세의 탄생, 2025년 콘클라베’는 교황 선출에 대한 심층적 분석과 함께 그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조명하고 있다.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중요한 이유’는 시카고에서 평범한 사제로 시작해 2025년 교황 콘클라베에서 제267대 교황 레오 14세로 선출된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의 성장과 변화를 다룬 책이다. 하트웰 작가는 그의 선교 열정과 바티칸 개혁을 이끌었던 역할, 또한 교회가 직면한 여러 위기—특히 성직자 성학대 사건과 교회 내 양극화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파헤친다. 이 책은 레오 14세의 교황 선출까지의 과정뿐만 아니라 그가 이끌어갈 교회의 미래를 탐구하며, 교황의 지도력과 가톨릭 교회의 중요 문제들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또한, '로버트 프레보 2025년 신간: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의 전기와 새 교황으로서의 비전'은 교황으로서의 비전과 교회 재정립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저자 에이팀 라이오넬은 이 책을 통해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어떻게 성직자로서, 그리고 교황으로서의 길을 걸어왔는지를 탐구하며, 그의 영적인 신념과 위기 속에서 펼친 개혁과 싸움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 책은 교황으로서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 지향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며, 그가 교회의 내적인 변화와 개혁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에 대해 고찰한다.

 

또 다른 눈에 띄는 책은 ‘로버트 F. 프레보스트 전기: 교리의 목자 신앙과 충실함으로 교회를 인도하다’로, 톰슨 W. 클라크가 집필한 이 전기는 레오 14세의 초기 사역과 교회 리더십에 중요한 역할을 한 과정을 상세히 다룬다. 이 전기는 레오 14세의 신앙과 교리, 그리고 그가 교회를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겪은 도전들을 중점적으로 조명하며, 그의 헌신적인 봉사의 본질을 설명한다. 특히 교황으로서 그가 직면한 변화의 시대에 교회를 어떻게 이끌어왔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한다.

 

레오 14세의 생애와 교황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여정을 다룬 책들은 교황 선출 직후 빠르게 출판되고 있으며, 킨들 버전뿐만 아니라 인쇄물 버전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레오 14세의 교황 선출은 미국인 최초로 이루어진 역사적인 사건으로, 그의 삶과 리더십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교황직에서의 사역 활동과 그가 앞으로 펼칠 교회의 비전은 많은 독자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관련 서적들은 교황 선출의 의미와 교회의 미래를 그려내는 중요한 자료로 자리 잡을 것이다.

 

이와 같은 책들이 아마존에서 빠르게 출간되고 있는 것은 레오 14세의 교황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것으로, 그의 선출 이후 교황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전망을 제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교황 레오 14세가 이끄는 교회의 미래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와 궁금증을 안겨주며, 그가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단 5박 6일, 팬스타 크루즈의 초특급 스페셜 코스

만4500톤)를 전세 내 일본 서안의 가나자와, 마이즈루, 사카이미나토 등 3개의 매력적인 도시를 방문하는 특별한 여정이다. 22일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며, 기존 한국 출도착 크루즈들이 자주 다녀갔던 대만의 기륭이나 일본의 오키나와, 홋카이도 등 인기 항로와는 차별화된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여행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팬스타그룹 측은 이번 크루즈가 항공편으로 접근하기 힘든 숨겨진 명소를 방문할 뿐 아니라 기항지마다 체류 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최대 10~13시간까지 대폭 늘려 충분한 현지 관광 시간을 확보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단순한 경유를 넘어 현지의 전통문화와 자연, 풍경을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첫 번째 기항지인 가나자와에서는 에도 시대부터 이어져 온 다양한 전통 예술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케이블카와 고원버스 등 다양한 산악 관광 교통수단을 이용해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를 종단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가나자와의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두 번째 기항지인 마이즈루에서는 일본 3대 절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마노 하시다테를 비롯해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마을 ‘이네’의 후나야를 탐방할 수 있다. 이 지역의 자연미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마이즈루 기항지 프로그램에서는 옛 수도인 교토까지 다녀올 수 있는 선택 관광도 마련되어 있어 일본 문화의 정수를 한층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 기항지인 사카이미나토에서는 일본 국보로 지정된 마쓰에 성을 비롯해 요괴 거리, 유시엔 정원, 그리고 일본 최대 규모의 꽃 테마파크인 하나카이로를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정원으로 유명한 아다치 미술관 방문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어 일본의 전통 미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정이다.이번 팬스타 크루즈 여행에서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먼저 SBS ‘선상의 더 트롯쇼’가 특별 공연으로 진행된다. ‘미스터 트롯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안성훈과 진해성이 선상에서 직접 공연하며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음악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팬스타 측은 자체 공연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했는데, 화려한 타악 퍼포먼스와 관객 참여형 ‘박진 쇼’, 그리고 승객들이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크루즈 노래짱’ 이벤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준비했다.또한 코스타크루즈 선사의 전통 브로드웨이 스타일 공연과 다양한 테마 파티, 댄스 타임 등도 매일 밤 이어져 크루즈 내내 활기찬 분위기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처럼 공연과 여행이 결합된 문화 체험은 크루즈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으로 손꼽힌다.팬스타그룹 관계자는 “이번 크루즈는 기존 인기 노선에서 벗어나 일본의 숨겨진 명소들을 찾아가는 특별한 여행”이라며 “충분한 기항지 체류 시간과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여행객들이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서안을 다녀오는 이 일정은 국내 크루즈 여행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번 5박 6일 코스타크루즈 세레나호 크루즈 여행은 일본 문화와 자연을 심도 있게 체험하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며, 단순한 관광을 넘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결합된 풍성한 여행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 출발 일본 서안 기항 크루즈라는 점에서 국내 여행객들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크루즈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