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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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명 빵집 33곳 모인다…여주서 첫 빵축제


올가을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축제가 경기 여주에서 열린다. 여주에서 생산된 쌀과 고구마, 땅콩 등을 활용한 지역 특색 빵은 물론 전국 유명 빵집의 대표 메뉴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일원에서 ‘제1회 여주골목대빵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이름을 알린 베이커리 8곳과 여주 지역 빵집 25곳 등 모두 33곳이 참여한다. 전국 유명 빵집과 지역 제과점이 함께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빵을 한곳에서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MBN 제빵 경연 프로그램 ‘천하제빵’에서 TOP 8에 오른 장경주 셰프의 ‘드롭 베이커리’도 축제에 참여한다. 전국적으로 알려진 베이커리와 여주 지역 빵집이 함께하는 것이 이번 축제의 특징이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빵도 주요 볼거리다. 여주 지역 빵집들은 여주에서 생산된 쌀과 고구마, 땅콩 등을 재료로 활용해 이른바 ‘골목 시그니처 빵’을 선보인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빵이라는 친숙한 먹거리로 만들어 방문객들이 여주의 특색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주 고구마를 활용해 만든 ‘여고빵’도 만날 수 있다.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앞세운 지역 특색 빵으로, 여주에서 생산되는 고구마가 어떤 빵으로 만들어지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메뉴다.

 

이번 행사는 빵을 구매하고 맛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축제 기간에는 축하공연과 버블쇼가 마련돼 관람객들이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빵을 주제로 한 이색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빵과 관련된 옷차림을 선보이는 ‘빵 코스프레 시상식’을 통해 방문객들이 직접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갈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빵글놀이터’에서는 한글 쿠키 꾸미기와 키캡 만들기, 여고빵 만들기 등 빵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단순히 빵을 구입하는 것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꾸미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에어바운스존도 운영돼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에 따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빵을 맛보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처음 열리는 여주골목대빵축제는 지역 농특산물과 빵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여주쌀과 고구마, 땅콩 등을 활용한 지역 빵집의 메뉴와 전국 유명 베이커리의 대표 메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먹거리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전국 빵집의 다양한 메뉴부터 여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빵,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되면서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는 빵 애호가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붉게 물드는 전국 산야… 10월 하순 단풍 대폭발

0월 하순에서 11월 초 사이를 골든타임으로 잡는 것이 좋겠다. 설악산을 시작으로 남하하는 단풍의 물결이 이 시기 전국 산야를 일제히 감쌀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산림청은 전국 주요 산림과 수목원의 단풍 예측 지점 관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집한 ‘2026년 한반도 단풍절정 예측지도’를 공식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전국 기준 수종별 절정 시기는 은행나무가 10월 30일, 단풍나무류와 참나무류가 10월 31일 무렵에 각각 피크를 맞이할 것으로 예측됐다.올가을 첫 단풍의 물결은 이달 14일 점봉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진행된 시민 관측을 통해 처음으로 포착됐다. 산림청은 10월 초 강원 북부 고지대 산지부터 시작된 물듦의 파도가 점차 남쪽으로 내려와, 10월 하순에 접어들면 전국 강산의 풍경을 순식간에 바꿔놓을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산행 계획을 세울 때 산림청이 정의하는 '단풍 절정'의 개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산 전체가 100% 완전히 붉게 물든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관측 대상 수목의 전체 잎 가운데 약 50%가량이 색을 바꾸는 시점을 기준으로 산출하기 때문이다.권역별 대표 산들의 절정 시점은 지형과 위도, 기후 조건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강원권의 설악산이 10월 20일로 전국에서 가장 빠른 절정을 선보이며, 충청권 속리산은 10월 28일경 붉은 옷을 갈아입는다. 남부권의 지리산은 10월 27일, 호남의 명산 내장산은 11월 4일, 제주 한라산은 11월 6일께 단풍이 가장 깊어질 것으로 분석됐다.올해의 전체적인 단풍 절정 시기는 최근 5년간의 평균 데이터와 비교해 볼 때 약 0.8일가량 뒤로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단풍의 발색과 진행 속도는 기온 하강 폭과 일조량 등 미세한 기상 조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실제 방문 시점의 지역별 일기예보를 사전에 체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한편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지난 2009년부터 권역별 공립수목원 네트워크와 손잡고 식물 생태 변화를 장기 추적해 오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악기상망 데이터에 더해, 향후에는 농림위성이 수집하는 고해상도 광역 관측 자료까지 결합해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 생태계의 시계바늘을 더욱 정밀하게 예측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