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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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오감 트레킹'.."자연 속 리프레시 완벽 정복"

강원관광재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오감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도 내 18개 시·군과 협력하여 선정한 걷기 여행 코스를 따라, 참가자들이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오감을 모두 자극할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감 트레킹’은 단순히 걷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여 참여자들에게 강원의 숨겨진 매력을 선사하고자 한다.

 

‘오감 트레킹’은 크게 현장 행사와 인증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현장 행사는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즐거움을 나누며 트레킹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현장 행사는 5월 10일 횡성 호수길에서 시작된다. 이후 6월 고성 응봉길, 9월 화천 붕어섬 길, 10월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길에서 각각 현장 행사가 진행된다. 각 코스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장소로 선정되어, 참여자들이 걷는 동안 자연을 만끽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인증 챌린지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개별적으로 자신만의 속도에 맞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오감 트레킹’ 노선 내에서 인기 관광지나 명소를 방문하고, 인증 절차를 완료하면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더 큰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트레킹의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각 지역의 전통시장 등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오감 트레킹’을 통해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걷기 여행을 활성화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강원의 자연을 온전히 경험하며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감 트레킹’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강원도는 산, 바다, 계곡이 어우러져 있는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그곳에서 들리는 파도 소리와 새소리 등은 귀를 즐겁게 해준다"며 "앞으로 걷기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강원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오감 트레킹’은 강원의 아름다움을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는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감 트레킹’ 공식 홈페이지(https://www.fivesensest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 손 잡고 5월 3일 삼락공원으로..착한 마라톤 함께 뛰어요

다. 오는 5월 3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2025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이 열린다. 이 행사는 참가자들이 건강도 챙기면서 지구촌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국제어린이마라톤'은 아동과 가족이 함께 달리며 인도적 지원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기부 및 체험형 행사로, 올해는 '세이브 러닝 구조대'라는 특별한 콘셉트로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참가자들은 약 4km에 달하는 미니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마치 실제 구조대원이 된 것처럼 전쟁과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단순히 신체를 단련하는 마라톤을 넘어, 위기 상황 속 아동들의 현실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공감하는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마라톤 코스 시작점인 삼락생태공원 집결지에는 참가자들이 세이브더칠드런의 인도적 지원 활동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전쟁이나 재난 발생 시 아동들이 겪는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느껴보거나, 구호 물품이 어떻게 전달되고 사용되는지 알아보는 등 실제 인도적 지원 현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체험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들의 절박한 상황에 공감하고, 나눔과 연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될 것이다. 부스 운영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마라톤의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접수된 참가비는 일체의 운영비를 제외하고 전액 세이브더칠드런의 긴급구호 및 인도적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소중한 후원금은 전쟁이나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생존을 위협받는 아동들에게 식량, 식수, 의약품 등 필수 구호 물품을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과 교육 기회를 지원하는 데 사용되어 아동들이 다시 희망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하게 된다.이번 의미 있는 행사에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도 이어졌다. ㈜옵스, 아동복지후원회, ㈜아이티씨, ㈜프롬키즈, 메드윌병원 등 여러 지역 기업 및 단체들이 협찬사로 참여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고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들의 참여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인도적 지원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 개회식에는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복희 세이브더칠드런 이사, 허승호 세이브더칠드런 이사, 이상규 아동복지후원회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는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며, 아동 권리 보호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인식을 확인할 수 있다.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장은 "국제어린이마라톤은 단순히 신체를 단련하는 스포츠 행사를 넘어,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아동들의 현실을 이해하고 인도적 지원의 가치를 배우며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한 자리"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많은 부산 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삼락생태공원에 모여 희망의 발걸음을 이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작은 발걸음 하나하나가 위기 상황 속 아동들에게는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5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참가자들이 건강을 챙기면서 동시에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전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적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연대의 힘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모여 위기 상황 속 아동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