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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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박살! 장수 쿨 밸리 페스티벌, 물 만난 고기처럼 놀아보자


전북 장수군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특별한 축제, '제3회 장수 쿨 밸리(Cool valley) 페스티벌'을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번암면 방화동 자연휴양림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방화동 계곡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물'을 핵심 테마로 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원한 추억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장수 쿨 밸리 페스티벌은 이름처럼 시원한 계곡물과 함께 다양한 물놀이 시설, 흥미진진한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축제 현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형 풀장과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 등 최신 물놀이 시설이 대거 설치되어 방문객들의 더위를 단숨에 날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맨손 송어 잡기' 프로그램은 직접 물고기를 잡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며, 예상치 못한 순간에 펼쳐지는 '게릴라 이벤트'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물놀이와 체험 외에도 귀를 즐겁게 하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마련된다. 국내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특별 공연은 한여름 밤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문화 행사들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축제는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하여 더 많은 방문객이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축제장 내에 설치되는 체험 및 판매 부스는 모두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도록 하여 지역 소득 증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장수군의 따뜻한 인심과 특산물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 쿨 밸리 페스티벌은 시원한 물놀이와 수준 높은 공연, 그리고 다채로운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계곡 축제"라고 강조하며, "무엇보다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다시 찾고 싶은 축제,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 쿨 밸리 페스티벌은 한여름 더위를 피해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

 

익산, 실속과 재미 다 잡은 '오감 만족' 여행 선보여

그것이다. 이 두 여행 상품은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미식가, 지역 문화를 즐기고 싶은 여행객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겨냥해 기획됐다.먼저 ‘가족형 시티투어’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운행된다. 이 투어는 익산역을 출발해 익산의 대표 명소들을 둘러보는 맞춤형 코스로 구성돼 있다. 주요 방문지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왕궁포레스트, 그리고 역사와 문화의 중심인 미륵사지이다. 익산시는 이 코스가 아이들부터 부모 세대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돼 있어 세대 간 소통과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밤 미식 여행 열차’는 오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익산역 인근에 위치한 중앙시장 야시장에서 시작된다. 방문객들은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시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처럼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이 어우러져 단순한 먹거리 투어를 넘어선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두 여행 상품 모두 KTX 왕복 열차 승차권과 익산 시티투어버스 1일권, 그리고 야시장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어 실속 있는 패키지 여행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족형 시티투어는 익산시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여름밤 미식 여행 열차는 코레일 누리집에서 각각 예약할 수 있다.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 여행 상품은 익산의 문화와 맛, 자연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익산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익산시는 이번 시티투어와 미식 여행 열차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여름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전통시장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의 폭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이번 익산시의 여름 여행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철에 색다른 여행 경험과 문화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 지역의 자연과 역사, 먹거리와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여행객들이 익산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