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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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풀충전 ‘2025 컬러풀 페스타’..효린·츄, 오션월드 여름밤 점령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내 오션월드에서 ‘2025 컬러풀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부 평일에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약 14배에 달하는 축구장 크기의 부지, 총 3만8310평(12만6645㎡) 규모를 자랑하며, 아쿠아존, 익스트림존, 다이나믹존, 메가슬라이드존 등 네 개의 테마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현재 실내와 야외존의 다양한 물놀이 어트랙션이 연중 운영 중이며, 특히 여름 성수기에 맞춘 이번 컬러풀 페스타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젊은 층까지 폭넓은 관람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서핑마운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K팝 아티스트 공연이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하이키, 이채연, 리센느 등 인기 가수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특히 다음 달 1일과 3일에는 츄와 효린이 각각 특별 출연해 공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음악과 워터파크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며 방문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컬러풀 페스타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길이 211m의 원형 유수풀인 ‘익스트림리버’는 다음 달 24일까지 잔잔한 물살과 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레이지리버’ 모드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평온한 환경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익스트림존 내 패밀리풀에서는 거품이 가득한 ‘버블 타임’ 이벤트가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는 거품놀이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미끄럼틀형 에어바운스와 에그바운스 등 다양한 에어 놀이기구가 새롭게 설치돼,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라이프가드가 선보이는 다이빙 쇼와 각종 이벤트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야간 개장도 시행된다. 기존 운영시간보다 2시간 연장돼 오후 9시까지 물놀이가 가능하며, 페스타 기간 동안 매일 오후 8시부터는 서핑마운트 특설무대에서 DJ 공연이 펼쳐져 한여름 밤의 낭만과 흥겨움을 더한다. 단, 수요일은 야간 개장과 DJ 공연이 제외된다.

 

교통 편의를 위해 오션월드는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 14개 노선, 39개의 정거장을 연결하는 유료 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다. 방문객들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노선과 시간표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2025 컬러풀 페스타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젊은 층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특히 K팝 공연과 체험형 이벤트, 야간 운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올여름 오션월드를 찾는 모든 분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2025 컬러풀 페스타’는 비발디파크 오션월드가 단순한 워터파크를 넘어 음악과 문화, 놀이가 융합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즐거움과 휴식을 동시에 누리고자 하는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레고랜드 302평 초대형 물놀이장 오픈... 입장료 그대로

레고랜드가 선보이는 두 번째 대형 물놀이 시설이다.약 302평(약 1,000㎡) 규모로 조성된 '마리나 제트'는 최대 200명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대형 바닥 분수대다. 이 시설은 최근 확장된 시티구역 내 인기 어트랙션인 '웨이브 레이서'와 '해상 경비 아카데미'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레고랜드는 이 시설 조성에 약 17억 원을 투자했다.'마리나 제트'의 가장 큰 특징은 총 150개의 노즐을 통해 최대 2m 높이까지 물줄기를 분사하는 점이다. 이는 일반적인 바닥 분수와 차별화되는 초대형 규모로, 안전하면서도 시원한 물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화려한 조명과 함께 어우러진 분수쇼는 레고랜드를 방문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분수는 10분 간격으로 약 50분간 작동하는 방식으로 여름 시즌 동안 매일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파크 개장 시간과 동일하며, 야간 개장 시에는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레고랜드는 '마리나 제트'를 단순한 물놀이 시설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매일 오후 2시 30분에는 마리나 제트 옆에서 'DJ 쏘니'와 함께하는 디제잉 공연이 펼쳐진다. 레고랜드 여름 시즌 테마곡과 함께 흥겨운 K-POP 트랙이 이어지고, 이에 맞춰 댄서들은 분수의 물살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닥 분수의 특성상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레고랜드는 여름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불꽃놀이와 야간 개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레고랜드 전역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이 기간에는 파크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또한 저녁 시간대에 레고랜드를 즐길 수 있는 '이브닝 티켓'도 판매한다. 이 티켓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광복절·추석)에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3만 5000원으로 책정됐다. 이를 통해 낮 시간대보다 비교적 한적하게 어트랙션을 즐기고, 시원한 저녁 시간대에 물놀이와 불꽃놀이까지 경험할 수 있다.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이번 '마리나 제트' 개장과 야간 이벤트를 통해 여름 성수기 방문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야외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전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