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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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 역대급 대박! 8월 외래객 182만명…코로나 이전 넘어섰다!

 '관광 한국'의 오랜 꿈이 마침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30일 발표한 '8월 한국 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간 한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은 약 182만 명을 기록하며 놀라운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의 약 156만 명과 비교해 무려 16.4% 증가한 수치일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전인 2019년 8월과 비교해도 14.8%나 늘어난 것이다. 팬데믹의 그림자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역대급 활황을 맞이하고 있는 한국 관광 시장의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이처럼 가파른 성장세는 K-컬처의 세계적인 인기와 더불어 정부 및 관광업계의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방증한다.

 

국가별 유입 현황을 살펴보면, 중국인 관광객이 약 60만 5천 명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한국 관광 시장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그 뒤를 이어 일본(약 37만 9천 명), 타이완(약 19만 2천 명), 미국(약 10만 2천 명), 홍콩(6만 2천 명) 순으로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다. 특히 2019년 동월 대비 성장률을 보면 타이완이 75.3%, 미국이 29.1%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홍콩은 98.3%의 회복률로 거의 팬데믹 이전 수준을 되찾았다. 중국과 일본 역시 각각 4.6%, 14.9% 증가하며 꾸준한 유입을 보였다. 아시아 주요 시장뿐만 아니라 아중동 시장이 8.2%, 구미주 시장이 22.3% 증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외래 관광객 수는 약 1,238만 명으로 집계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 증가했으며, 2019년 동 기간과 비교해도 7.9% 늘어났다. 이는 한국이 글로벌 관광 목적지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주요 시장별 누적 수치는 중국 약 373만 명, 일본 약 230만 명, 타이완 약 125만 명, 미국 약 97만 명, 홍콩 약 42만 명으로, 특정 국가에 치우치지 않고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국민들의 해외여행 심리도 완전히 회복되어 8월 해외로 나간 국민은 약 242만 2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했으며, 2019년 동월 대비 99.8% 수준까지 회복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해외관광객 역시 약 1,942만 명으로, 2019년 동 기간의 96.7%에 달해 국내외 여행 시장 모두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다.

 

이러한 통계는 한국이 팬데믹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관광 대국'으로의 도약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K-팝, K-드라마 등 K-컬처의 전 세계적인 인기가 방한 관광객 증가에 큰 영향을 미 미치고 있으며, 이는 한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 산업은 고용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만큼, 현재의 회복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관광 한국'의 꿈은 이제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구체적인 수치로 증명되는 현실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그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불멍'은 거들 뿐…가성비, 가심비 모두 잡았다는 제주 호텔의 가을밤 필살기

호텔은 오는 10월 9일부터 시즌 한정으로 'BBQ 글램핑' 프로그램을 운영, 도심의 소음을 벗어나 프라이빗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저녁을 선사한다. 호텔 내 야자수가 늘어선 이국적인 야외 공간에 마련된 글램핑 존은 별빛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 오직 우리만을 위한 바비큐 파티와 낭만적인 '불멍'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번거로운 준비 없이도 캠핑의 설렘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이번 글램핑 프로그램의 백미는 단연 제주의 신선함과 최상의 퀄리티를 아낌없이 담아낸 바비큐 메뉴 구성이다. 입에서 살살 녹는 최상급 모둠 한우와 특제 양념 소갈비, 쫄깃한 식감의 제주 흑돼지 목살은 물론, 기력 보충에 좋은 민물장어와 큼직한 왕새우, 신선한 일산 가리비까지 육해공을 아우르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여기에 통통한 소시지와 고소한 치즈, 쫀득한 가래떡 구이, 다채로운 그릴 야채와 신선한 쌈 채소까지 풍성하게 차려져 테이블을 가득 채운다. 식사 막바지에는 추억의 도시락과 속을 풀어주는 뜨끈한 해물뚝배기가 제공되어 든든한 마무리를 책임지며, 달콤한 과일과 아이스크림 후식이 완벽한 코스의 대미를 장식한다.단순히 음식만 즐기는 것을 넘어, 럭셔리 글램핑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세심한 서비스가 더해진다. 2인 커플 세트와 4인 패밀리 세트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주류와 음료가 무제한으로 제공되어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분위기를 한층 더 로맨틱하게 만들어 줄 와인 1병까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성인 1인 기준 15만 원, 소인 10만 원이라는 가격은 야외 캠핑의 번거로움 없이 최고급 호텔의 안락함과 프라이버시, 그리고 프리미엄 다이닝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더 시에나 프리모 호텔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투숙객들에게 단순한 식사를 넘어 잊지 못할 힐링의 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호텔 관계자는 "가을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별빛과 여유, 신선한 바비큐와 낭만적인 불멍, 그리고 매혹적인 와인이 어우러지는 경험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호텔 안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고급스러운 바비큐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추억을 선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복잡한 준비 과정 없이 몸만 떠나 완벽한 글램핑의 모든 것을 누리고 싶은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