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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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행 어디로? 이야기 품은 숨은 명산 4선

 차가운 공기가 코끝을 스치는 겨울, 산은 또 다른 매력으로 등산객을 맞이한다. 인적이 뜸해진 고요함 속에서 앙상한 나뭇가지 위로 피어나는 눈꽃과 상고대, 그리고 미세먼지 없이 선명하게 펼쳐지는 파노라마 조망은 겨울 산행만이 선사하는 특별한 선물이다. 잘 알려진 설산 명소도 좋지만, 저마다의 이야기와 독특한 풍광을 간직한 숨은 명산에서 겨울의 정취를 만끽하는 것은 어떨까.

 

'충북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괴산 군자산은 겨울 산행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름과 달리 시작부터 가파른 오르막과 너덜길이 이어져 만만치 않은 체력을 요구하지만, 땀 흘려 오른 능선에서 마주하는 설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눈 덮인 속리산 연봉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풍경은 겨울 산행의 모든 수고를 보상하고도 남는다.

 


강원도 춘천의 대룡산은 험준한 산행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된다. 정상 부근 활공장까지 차로 접근이 가능해, 힘들이지 않고도 눈 덮인 춘천 시내와 의암호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맑은 겨울날, 새하얀 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과 도시의 야경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경기도 안성의 칠장산은 낮은 고도에도 불구하고 깊은 역사적 의미를 품고 있어 겨울에도 부담 없이 찾기 좋은 산이다. 한남금북정맥의 분기점이라는 지리적 중요성과 더불어, 임꺽정과 박문수, 궁예의 이야기가 깃들어 있어 산행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눈 내린 고즈넉한 칠장사를 둘러보는 것도 겨울 칠장산 산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영남 8경'의 위엄을 자랑하는 상주 노음산은 겨울철 더욱 빛을 발하는 조망 명산이다. 건조하고 맑은 겨울 대기 덕분에 정상 부근에서 바라보는 상주 벌판과 낙동강의 물줄기, 멀리 속리산의 능선까지 한층 더 선명하게 조망할 수 있다. 가파른 초반 오르막을 지나 능선에 올라서면, 시원하게 펼쳐진 풍광이 겨울 산행의 진수를 느끼게 해준다.

 

이처럼 전국의 숨은 명산들은 저마다의 높이와 이야기, 그리고 겨울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채 우리를 기다린다. 철저한 안전 장비를 갖추고 도전하는 겨울 산행은 다른 계절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성취감과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객실 업글+조식+불멍…평일 제주에 쏟아지는 혜택

다. 주말을 피해 고요한 제주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려는 여행객들의 수요를 공략한 것이다.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일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 투숙하는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주중 한정 패키지'를 내놓았다. 이 패키지의 가장 큰 혜택은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로, 디럭스 객실을 예약하면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킹 오션뷰 객실을 제공받는다. 예약은 2026년 1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투숙은 4월 13일까지 가능하다.패키지는 투숙객이 온전히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식음 혜택을 포함한다. 아침에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일랜드 키친'에서 건강하게 차려낸 조식 세트로 하루를 시작하고, 오후에는 베이커리 카페 '댄싱두루미'에서 사용 가능한 3만 원 상당의 크레딧으로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단순한 숙박을 넘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었다. 리조트 곳곳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아트 클라이밍' 투어부터, 제주 해녀의 삶과 음식 문화를 배우는 '차롱: 해녀의 여우물 밥상' 클래스, 리조트 가든에서 직접 키운 허브로 칵테일을 만들어보는 체험까지 다채롭다.특히 이 리조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JW 가든 불멍'은 평일 투숙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달빛이 내리는 고즈넉한 정원에서 레트로 음악을 들으며 따뜻한 음료와 군고구마를 즐기는 시간은 평일 여행의 낭만을 더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이처럼 이번 주중 패키지는 2인 기준으로 운영되며, 객실 업그레이드부터 식음, 다양한 액티비티와 특별한 선물까지 하나로 묶어 제공함으로써 복잡한 계획 없이도 완벽한 평일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