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여행

힐링여행

춘천 벚꽃길, 관광객 발길 돌리는 '이것'

 봄기운이 완연한 4월, 강원 춘천시 근화동의 의암호변이 만개한 벚꽃으로 장관을 이루며 수많은 상춘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하지만 연간 77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임에도 불구하고, 스쳐 지나가는 관광객이 대부분이라 지역 상권은 좀처럼 활기를 띠지 못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반복돼왔다.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침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근화동 주민자치회와 자생단체들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공지천 일대에서 자발적으로 안전 및 질서 유지 활동을 시작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주민들은 관광객이 몰리는 병목구간의 안전을 관리하고,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불법 주차를 계도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쓰레기 무단 투기를 막고 자전거 서행을 유도하며 성숙한 관광 문화 정착에도 앞장선다.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관광객의 발길을 상권으로 이끌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도 마련됐다. 주민자치회는 소양아트서클을 기점으로 주요 관광지를 잇는 전략적인 관광 동선을 구상하고, 엄선한 맛집 30곳과 체험거리를 담은 '마을 관광지도'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여기에 근화동 상인회도 힘을 보탠다.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 자율적으로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지갑을 열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처럼 주민들이 주도하는 다각적인 노력은 스쳐 가는 관광지를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바꾸고, 관광객의 발길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천관사복’의 세계, 롯데월드에서 체험하자

몰입형 체험관 ‘이머시브 플랫폼 딥’에서 천관사복의 국내 최초 원화 전시회인 ‘천지유광’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몰입형 콘텐츠로, 관람객들이 작품의 세계에 깊이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천관사복은 중국 작가 묵향동후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신관 ‘사련’이 붉은 옷을 입은 소년과 함께 귀신을 제거하며 공덕을 쌓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애니메이션은 중국 영상 플랫폼 ‘비리비리’에서 방영되었으며, 국내에서는 라프텔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롯데월드는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전시 ‘천지유광’은 약 450평 규모로 구성되며, 기존의 전시 테마를 재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과 영상을 제공한다. 이 전시는 애니메이션의 세부 설정과 원화를 공개하며, 주요 공간을 압도적인 스케일로 재현하여 관람객들이 실제로 콘텐츠 속으로 들어간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특히, ‘이머시브 미디어 영상존’에서는 두 주인공의 서사를 다룬 다면 스크린 영상이 상영되어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인다. 또한, 전시존에는 한정판 상품 40여 종을 포함해 총 180여 종의 굿즈가 전시되어 있어 팬들이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전시는 멜론티켓에서 단독으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월드 공식 SNS 및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월드는 앞으로도 몰입형 체험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IP 기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롯데월드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볼 수 있다.롯데월드는 이미 지난해 ‘전지적 독자 시점 : 구원의 마왕 전시’와 ‘미스터리 수사반 X 픽셀리 : 더 프리즘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