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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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삿포로” 항공편 늘어난다…에어프레미아 신규 취항


에어프레미아가 일본의 대표적인 겨울 관광 도시인 삿포로에 신규 취항한다. 인천과 나리타를 잇는 노선에 이어 일본 내 두 번째 노선을 추가하면서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항공편 선택지가 늘어날 전망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2월 2일부터 인천~삿포로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은 기존 인천~나리타 노선에 이은 에어프레미아의 두 번째 일본 노선이다. 일본 여행 수요를 겨냥해 삿포로까지 운항 범위를 넓히는 것이다.

 

인천~삿포로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운항한다. 항공기는 B787-9가 투입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삿포로로 향하는 항공편은 오전 9시 40분 출발해 신치토세공항에 낮 12시 20분 도착한다. 비행 후 삿포로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1시 45분 출발하며, 인천국제공항에는 오후 5시 1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출발과 도착 시간을 고려하면 여행객들은 오전에 인천에서 출발해 낮 시간대에 삿포로에 도착할 수 있다. 귀국편 역시 오후에 삿포로를 출발해 오후 5시 1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주 4회 운항으로 여행객들은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 가운데 일정에 맞는 출발일을 선택할 수 있다.

 

항공권 판매도 시작됐다. 인천~삿포로 노선 항공권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된다. 오는 12월 2일 첫 운항을 앞두고 항공권을 미리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를 시작한 것이다.

 

신규 취항을 기념한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1일부터 삿포로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삿포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은 항공권 판매와 함께 취항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있다.

 


삿포로는 일본을 대표하는 겨울 관광 도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에어프레미아는 겨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항공편을 마련하면서 여행 선택지를 확대하게 됐다. 특히 12월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만큼 겨울철 삿포로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취항으로 에어프레미아가 운항하는 일본 노선은 인천~나리타와 인천~삿포로 등 두 곳으로 늘어난다. 기존 나리타 노선에 이어 일본의 또 다른 주요 여행지인 삿포로를 연결하면서 일본 내 노선 운항 범위도 확대하게 됐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겨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선택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12월 2일부터 주 4회 일정으로 인천과 삿포로를 연결하며 겨울철 일본 여행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외국인 20%가 부산으로…해양관광 주목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늘면서 부산시는 물론 정부도 해양관광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레저관광과를 중심으로 해양관광을 하나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부산관광공사는 지난 8월 31일 고려제강기념관에서 ‘함께 만드는 600만, 세계가 주목하는 해양관광도시 부산’을 주제로 ‘2026 해양관광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해양수산부와 BNK부산은행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으며 해양수산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최근 부산 관광산업의 성장세가 소개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전체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부산을 방문하는 비중이 20%를 넘어섰다. 부산이 국내 외래 관광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해양수산부도 해양관광을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행된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을 바탕으로 해양레저관광을 주요 문화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부산관광공사는 정부 차원의 지원에 앞서 해양관광의 기반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아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부산의 바다를 일상 속 치유공간으로 활용하는 ‘부산 해양치유 프로그램’이다.2021년 시작된 이 사업은 해마다 운영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해왔다. 초기 해변요가와 선셋필라테스 등 웰니스 중심이었던 콘텐츠는 오션러닝과 싱잉볼 등 해양레저와 치유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넓혔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변요가, 사운드워킹, 비치바레, 부산의 소리를 담다, 부산 해양치유 1박 2일 등이 있다. 올해는 해양치유 페스타와 ‘소리로 걷는 부산’ 등 축제형·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단순히 체험하고 돌아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 관광자원과 숙박, 해양레저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발전시키고 있다.야간에도 부산의 바다와 수변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부산관광공사는 ‘수영강 휴먼브릿지 달빛 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영강 휴먼브릿지 달빛 LED SUP 투어’를 선보였다.참가자들은 LED 조명이 설치된 패들보드를 타고 수영강 수면을 이동하며 주변의 야경을 감상한다. 단순한 수상레저 체험을 넘어 수영강에서 부산의 밤을 직접 경험하는 관광 콘텐츠라는 점이 특징이다. 수면 위에서 바라보는 휴먼브릿지와 주변 풍경은 육상에서 바라보는 일반적인 야간관광과도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부산의 해녀 문화를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도 올해 처음 선보였다. ‘해녀와 함께 바다를 배우다’는 영도 감지해변을 중심으로 실제 해녀와 함께 바다와 해녀의 삶을 경험하는 지역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서핑이나 요트처럼 바다를 즐기는 데 초점을 맞춘 기존 해양레저 관광과 달리 부산 바다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관광 콘텐츠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체험 이후 지역 먹거리와 관광자원을 연계할 경우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상품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여름철에 집중됐던 해양레저 관광을 가을과 겨울까지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비시즌 해양레저 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핑과 요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를 계절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2024년 시작된 이 사업에는 당시 33개 업체가 참여해 총 792개 상품을 판매했다. 해수욕장이 문을 닫은 이후에도 해양레저 관광 수요가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올해는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외국어 안내와 예약 편의성도 강화했다. 부산의 해양레저를 특정 계절에만 즐기는 관광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경험할 수 있는 대표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해양관광 산업 육성에 나선 해양수산부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를 바탕으로 부산의 해양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국내 해양레저 산업의 해외 진출로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