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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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이것' 하나면 발암물질 걱정 끝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소시지는 맛과 편의성으로 큰 사랑을 받지만, 세계보건기구(WHO)가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한 가공육이라는 사실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몇 가지 조리법만으로 유해성은 줄이고 맛은 살릴 수 있다.

 

소시지를 건강하게 즐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조리 전 끓는 물에 데치는 과정이다. 이 간단한 단계만으로도 소시지에 포함된 나트륨과 각종 식품 첨가물을 상당 부분 제거할 수 있다.

 


더 큰 효과를 원한다면 소시지 표면에 얕게 칼집을 내는 것이 좋다. 칼집을 통해 열이 내부까지 고르게 전달되고, 유해 물질과 불필요한 지방이 더욱 원활하게 빠져나간다. 소시지가 터지는 것을 막는 부수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데친 소시지를 구울 때는 직화나 강한 불은 피해야 한다. 고온에서 조리하거나 태울 경우 벤조피렌과 같은 새로운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름을 두르지 않거나 소량만 사용해 약한 불에서 짧게 익히거나,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 담백하게 데우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소시지를 먹을 때 항암 효과가 있는 채소를 곁들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채소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가공육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다. 특히 브로콜리, 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는 독소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늘 역시 훌륭한 조합을 자랑한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발암물질의 활성화를 막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강력한 효능을 지녔다. 소시지와 함께 굽거나 볶아 먹으면 풍미를 더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전국 벚꽃 엔딩, 춘천은 이제 시작

야간 관광 명소로 떠오를 춘천풍물시장 야시장이 연이어 문을 열고 상춘객을 맞이한다.춘천 북산면 부귀리에 위치한 1.2km의 S자 벚꽃길은 아는 사람만 찾던 숨은 명소다. 서울 등지의 벚꽃이 질 무렵에야 만개하기 때문에, 미처 꽃구경을 즐기지 못한 이들에게 마지막 봄의 선물이 되어준다. 벚꽃 터널 사이로 언뜻 보이는 소양호의 풍경은 이곳만의 덤이다.이 특별한 풍경 속에서 '2026 춘천 부귀리 벚꽃잔치'가 11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벚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15일에 개막식을 열고, 축제 기간 내내 버스킹 공연과 떡메치기, 도토리전 만들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낮 동안 벚꽃의 정취에 흠뻑 빠졌다면, 밤에는 새로운 매력을 뽐내는 야시장이 기다린다. 춘천풍물시장에서 10일 개장하는 '춘풍야장'은 먹거리와 공연, 체험 콘텐츠가 결합된 야간형 시장 프로그램으로, 춘천의 밤 문화를 책임질 새로운 관광 자원이다.춘풍야장은 올해 상반기(4월~6월)와 하반기(9월~10월)로 나뉘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 경품 이벤트 등이 함께 열려 시민에게는 일상 속 휴식 공간을, 관광객에게는 춘천의 색다른 밤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이처럼 춘천시는 늦은 벚꽃 축제와 새로운 야시장 개장을 통해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코스를 선보인다. 10일 저녁, 춘천풍물시장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춘풍야장'이 그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